[뉴스의 2면] ‘뜨거워서 이민자 못 넘게’…멕시코 장벽 검게 칠한다
입력 2025.08.21 (15:31)
수정 2025.08.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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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CNN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엔 이민자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제 장벽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장벽에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무더위 속에 장벽을 검게 칠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검은 칠을 하는 건 장벽을 더 뜨겁게 만들기 위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6월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사람이 6천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3월보다는 15% 감소한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놈 장관은 장벽을 칠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말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미국 행정부가 국경 장벽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약 465억 달러, 우리 돈 약 6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사이 국경은 3,145km에 달하는데요.
놈 장관은 매일 약 0.8km의 장벽이 건설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2020년에도 세관국경보호국은 장벽 일부 구간을 시험 도색했던 거로 전해졌는데, 세관국경보호국의 전현직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 입을 모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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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국경엔 이민자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제 장벽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장벽에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무더위 속에 장벽을 검게 칠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검은 칠을 하는 건 장벽을 더 뜨겁게 만들기 위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6월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사람이 6천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3월보다는 15% 감소한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놈 장관은 장벽을 칠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말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미국 행정부가 국경 장벽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약 465억 달러, 우리 돈 약 6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사이 국경은 3,145km에 달하는데요.
놈 장관은 매일 약 0.8km의 장벽이 건설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2020년에도 세관국경보호국은 장벽 일부 구간을 시험 도색했던 거로 전해졌는데, 세관국경보호국의 전현직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 입을 모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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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뜨거워서 이민자 못 넘게’…멕시코 장벽 검게 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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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5:31:53
- 수정2025-08-21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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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엔 이민자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제 장벽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장벽에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무더위 속에 장벽을 검게 칠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검은 칠을 하는 건 장벽을 더 뜨겁게 만들기 위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6월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사람이 6천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3월보다는 15% 감소한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놈 장관은 장벽을 칠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말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미국 행정부가 국경 장벽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약 465억 달러, 우리 돈 약 6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사이 국경은 3,145km에 달하는데요.
놈 장관은 매일 약 0.8km의 장벽이 건설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2020년에도 세관국경보호국은 장벽 일부 구간을 시험 도색했던 거로 전해졌는데, 세관국경보호국의 전현직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 입을 모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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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국경엔 이민자들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제 장벽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장벽에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무더위 속에 장벽을 검게 칠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검은 칠을 하는 건 장벽을 더 뜨겁게 만들기 위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6월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사람이 6천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3월보다는 15% 감소한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놈 장관은 장벽을 칠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말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미국 행정부가 국경 장벽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약 465억 달러, 우리 돈 약 6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사이 국경은 3,145km에 달하는데요.
놈 장관은 매일 약 0.8km의 장벽이 건설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2020년에도 세관국경보호국은 장벽 일부 구간을 시험 도색했던 거로 전해졌는데, 세관국경보호국의 전현직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 입을 모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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