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지컬 AI는 전북에서”…100인 원탁회의
입력 2025.08.22 (21:42)
수정 2025.08.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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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피지컬 AI, 전북에서 꽃 피운다'를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석한 100인 대토론회가 조금 전, KBS 1TV를 통해 방영됐습니다.
피지컬 AI가 전북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인공지능 '피지컬 AI', 정부가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달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전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전북에서 성공해야만, 이 선도사업이 성공해야만 피지컬 AI에서 경쟁력을 갖고 이것이 다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제조 강국 코리아를 다시 만들 수 있다…."]
[양오봉/전북대 총장 : "이 (사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결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전북만한 지자체는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 진입 단계에선 미국이나 중국에 뒤졌지만, 피지컬 AI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영탁/SKT 부사장 : "가칭 '피지컬 AI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고요."]
[신성규/리벨리온 최고재무책임자/CFO : "규모 있는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이곳에서 함께 일하기 위한 인센티브(혜택) 설계나 이런 부분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기피를 넘어 인재 해외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속 가능한 인력 육성도 필요합니다.
[장영재/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저희가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대한민국에 이런 교육을 선도하는 것을 저희가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아직 초입 단계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협력한다면 우리 주도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대한민국 피지컬 AI, 전북에서 꽃 피운다'를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석한 100인 대토론회가 조금 전, KBS 1TV를 통해 방영됐습니다.
피지컬 AI가 전북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인공지능 '피지컬 AI', 정부가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달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전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전북에서 성공해야만, 이 선도사업이 성공해야만 피지컬 AI에서 경쟁력을 갖고 이것이 다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제조 강국 코리아를 다시 만들 수 있다…."]
[양오봉/전북대 총장 : "이 (사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결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전북만한 지자체는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 진입 단계에선 미국이나 중국에 뒤졌지만, 피지컬 AI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영탁/SKT 부사장 : "가칭 '피지컬 AI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고요."]
[신성규/리벨리온 최고재무책임자/CFO : "규모 있는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이곳에서 함께 일하기 위한 인센티브(혜택) 설계나 이런 부분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기피를 넘어 인재 해외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속 가능한 인력 육성도 필요합니다.
[장영재/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저희가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대한민국에 이런 교육을 선도하는 것을 저희가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아직 초입 단계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협력한다면 우리 주도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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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2 2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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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피지컬 AI, 전북에서 꽃 피운다'를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석한 100인 대토론회가 조금 전, KBS 1TV를 통해 방영됐습니다.
피지컬 AI가 전북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인공지능 '피지컬 AI', 정부가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달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전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전북에서 성공해야만, 이 선도사업이 성공해야만 피지컬 AI에서 경쟁력을 갖고 이것이 다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제조 강국 코리아를 다시 만들 수 있다…."]
[양오봉/전북대 총장 : "이 (사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결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전북만한 지자체는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 진입 단계에선 미국이나 중국에 뒤졌지만, 피지컬 AI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영탁/SKT 부사장 : "가칭 '피지컬 AI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고요."]
[신성규/리벨리온 최고재무책임자/CFO : "규모 있는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이곳에서 함께 일하기 위한 인센티브(혜택) 설계나 이런 부분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기피를 넘어 인재 해외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속 가능한 인력 육성도 필요합니다.
[장영재/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저희가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대한민국에 이런 교육을 선도하는 것을 저희가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아직 초입 단계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협력한다면 우리 주도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대한민국 피지컬 AI, 전북에서 꽃 피운다'를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석한 100인 대토론회가 조금 전, KBS 1TV를 통해 방영됐습니다.
피지컬 AI가 전북에 뿌리내리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한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인공지능 '피지컬 AI', 정부가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달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전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전북에서 성공해야만, 이 선도사업이 성공해야만 피지컬 AI에서 경쟁력을 갖고 이것이 다시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제조 강국 코리아를 다시 만들 수 있다…."]
[양오봉/전북대 총장 : "이 (사업의) 가치를 알아보고 결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전북만한 지자체는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 진입 단계에선 미국이나 중국에 뒤졌지만, 피지컬 AI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영탁/SKT 부사장 : "가칭 '피지컬 AI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고요."]
[신성규/리벨리온 최고재무책임자/CFO : "규모 있는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이곳에서 함께 일하기 위한 인센티브(혜택) 설계나 이런 부분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기피를 넘어 인재 해외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속 가능한 인력 육성도 필요합니다.
[장영재/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저희가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대한민국에 이런 교육을 선도하는 것을 저희가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아직 초입 단계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협력한다면 우리 주도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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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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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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