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시작…김문수·장동혁, ‘찬탄파’ 공방
입력 2025.08.25 (07:30)
수정 2025.08.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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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외연확장, 장동혁 후보는 선명성을 내세우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결선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입니다."]
탄핵 반대파 후보 두 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투표.
첫날인 어제, 가장 비중이 큰 모바일 당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분열하면 필패라며 거듭 통합과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후보 등 탄핵 찬성파까지 끌어안아, 승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이 쪼개지고 나뉘어져서 선거에 이긴 적은 없습니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재명 정권을 상대로 해서 이겨야 된다…."]
장동혁 후보는 강성 당원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까지 무조건 품고 가면 또다시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의 분열을 계속해서 안고 가겠다는 통합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고 당원들도 동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은 피해야 한다며 사실상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당의 쇄신을 위해 젊은 세력이 필요하다며 장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혜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외연확장, 장동혁 후보는 선명성을 내세우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결선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입니다."]
탄핵 반대파 후보 두 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투표.
첫날인 어제, 가장 비중이 큰 모바일 당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분열하면 필패라며 거듭 통합과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후보 등 탄핵 찬성파까지 끌어안아, 승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이 쪼개지고 나뉘어져서 선거에 이긴 적은 없습니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재명 정권을 상대로 해서 이겨야 된다…."]
장동혁 후보는 강성 당원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까지 무조건 품고 가면 또다시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의 분열을 계속해서 안고 가겠다는 통합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고 당원들도 동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은 피해야 한다며 사실상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당의 쇄신을 위해 젊은 세력이 필요하다며 장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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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5 0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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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외연확장, 장동혁 후보는 선명성을 내세우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결선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입니다."]
탄핵 반대파 후보 두 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투표.
첫날인 어제, 가장 비중이 큰 모바일 당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분열하면 필패라며 거듭 통합과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후보 등 탄핵 찬성파까지 끌어안아, 승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이 쪼개지고 나뉘어져서 선거에 이긴 적은 없습니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재명 정권을 상대로 해서 이겨야 된다…."]
장동혁 후보는 강성 당원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까지 무조건 품고 가면 또다시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의 분열을 계속해서 안고 가겠다는 통합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고 당원들도 동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은 피해야 한다며 사실상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당의 쇄신을 위해 젊은 세력이 필요하다며 장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혜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외연확장, 장동혁 후보는 선명성을 내세우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결선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 장동혁 후보입니다."]
탄핵 반대파 후보 두 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투표.
첫날인 어제, 가장 비중이 큰 모바일 당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분열하면 필패라며 거듭 통합과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후보 등 탄핵 찬성파까지 끌어안아, 승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이 쪼개지고 나뉘어져서 선거에 이긴 적은 없습니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재명 정권을 상대로 해서 이겨야 된다…."]
장동혁 후보는 강성 당원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까지 무조건 품고 가면 또다시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어제/YTN 뉴스와이드 : "당의 분열을 계속해서 안고 가겠다는 통합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고 당원들도 동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한동훈 전 대표는 최악은 피해야 한다며 사실상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당의 쇄신을 위해 젊은 세력이 필요하다며 장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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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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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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