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도민 97% 민생소비쿠폰 신청…77% 사용 외
입력 2025.08.25 (19:14)
수정 2025.08.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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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 입니다.
제주 도민 대부분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마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 천200명 가운데 97.2%인 64만 2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금액은 지류형을 제외하고 917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 천256억 원의 77%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신청기한인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 대학 졸업 후 타 지역 취업 청년층 ↑
제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23년 제주지역 일반대학 졸업 후 제주에 있는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53%로 2017년 62%와 비교해 9%p 낮아졌습니다.
또 제주에 있는 전문대학 졸업 후 도내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도 2017년 70%에서 2023년에는 68%로 떨어졌습니다.
제주 관광 불편 신고 280여 건…33% ↓
제주 관광에 대한 불편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280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보면 관광지 43건, 숙박 35건, 렌터카와 음식점 각 29건 순으로, 관광 핵심 서비스와 관련된 불편 신고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53건이었던 해수욕장 관련 불편 신고는 올해 8월까지 15건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73% 감소했습니다.
크루즈 관광 자동출입국심사대 기반 공사 착수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객들의 출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반 공사를 시작합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에 자동심사대 10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어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28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자동심사대는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에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입국 심사와 출국 보안 검색 등에만 서너 시간이 걸려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내년 7월 목표”
두 차례 무산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 범위는 공영버스 등 자동차운수사업과 위생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관련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공청회 이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10월쯤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조례 제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주 도민 대부분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마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 천200명 가운데 97.2%인 64만 2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금액은 지류형을 제외하고 917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 천256억 원의 77%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신청기한인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 대학 졸업 후 타 지역 취업 청년층 ↑
제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23년 제주지역 일반대학 졸업 후 제주에 있는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53%로 2017년 62%와 비교해 9%p 낮아졌습니다.
또 제주에 있는 전문대학 졸업 후 도내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도 2017년 70%에서 2023년에는 68%로 떨어졌습니다.
제주 관광 불편 신고 280여 건…33% ↓
제주 관광에 대한 불편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280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보면 관광지 43건, 숙박 35건, 렌터카와 음식점 각 29건 순으로, 관광 핵심 서비스와 관련된 불편 신고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53건이었던 해수욕장 관련 불편 신고는 올해 8월까지 15건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73% 감소했습니다.
크루즈 관광 자동출입국심사대 기반 공사 착수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객들의 출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반 공사를 시작합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에 자동심사대 10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어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28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자동심사대는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에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입국 심사와 출국 보안 검색 등에만 서너 시간이 걸려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내년 7월 목표”
두 차례 무산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 범위는 공영버스 등 자동차운수사업과 위생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관련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공청회 이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10월쯤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조례 제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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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단신 입니다.
제주 도민 대부분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마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 천200명 가운데 97.2%인 64만 2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금액은 지류형을 제외하고 917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 천256억 원의 77%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신청기한인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 대학 졸업 후 타 지역 취업 청년층 ↑
제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23년 제주지역 일반대학 졸업 후 제주에 있는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53%로 2017년 62%와 비교해 9%p 낮아졌습니다.
또 제주에 있는 전문대학 졸업 후 도내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도 2017년 70%에서 2023년에는 68%로 떨어졌습니다.
제주 관광 불편 신고 280여 건…33% ↓
제주 관광에 대한 불편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280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보면 관광지 43건, 숙박 35건, 렌터카와 음식점 각 29건 순으로, 관광 핵심 서비스와 관련된 불편 신고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53건이었던 해수욕장 관련 불편 신고는 올해 8월까지 15건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73% 감소했습니다.
크루즈 관광 자동출입국심사대 기반 공사 착수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객들의 출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반 공사를 시작합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에 자동심사대 10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어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28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자동심사대는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에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입국 심사와 출국 보안 검색 등에만 서너 시간이 걸려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내년 7월 목표”
두 차례 무산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 범위는 공영버스 등 자동차운수사업과 위생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관련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공청회 이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10월쯤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조례 제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주 도민 대부분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마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 천200명 가운데 97.2%인 64만 2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금액은 지류형을 제외하고 917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 천256억 원의 77%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신청기한인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 대학 졸업 후 타 지역 취업 청년층 ↑
제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23년 제주지역 일반대학 졸업 후 제주에 있는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53%로 2017년 62%와 비교해 9%p 낮아졌습니다.
또 제주에 있는 전문대학 졸업 후 도내 직장에 취업한 학생 비율도 2017년 70%에서 2023년에는 68%로 떨어졌습니다.
제주 관광 불편 신고 280여 건…33% ↓
제주 관광에 대한 불편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280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보면 관광지 43건, 숙박 35건, 렌터카와 음식점 각 29건 순으로, 관광 핵심 서비스와 관련된 불편 신고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53건이었던 해수욕장 관련 불편 신고는 올해 8월까지 15건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73% 감소했습니다.
크루즈 관광 자동출입국심사대 기반 공사 착수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객들의 출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반 공사를 시작합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에 자동심사대 10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어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28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자동심사대는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에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입국 심사와 출국 보안 검색 등에만 서너 시간이 걸려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내년 7월 목표”
두 차례 무산됐던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 범위는 공영버스 등 자동차운수사업과 위생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관련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공청회 이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10월쯤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조례 제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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