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 ‘가뭄 강릉’ 방문…오봉 저수율 16.8%
입력 2025.08.26 (19:25)
수정 2025.08.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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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급수제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릉시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저수지는 여전히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뭄의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6%P 떨어진 16.8%.
이대로라면 사나흘 안에 저수율 15% 진입이 우려됩니다.
정 대표는 장기화하는 가뭄 원인을 살피는 한편,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당장 비가 안 오니까 식수 막 지원받아서 먹고 넘어가고, 내년에 또 그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이걸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량기 밸브 50% 잠금 급수제한이 시행 중인 도심에서는 시민들의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하명숙/강릉 중앙시장 상인 : "변기 물이 안 내려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강릉 사람이 뭐 죄를 지었나…. 오죽하면 그랬으려고요."]
정 대표는 강릉 가뭄 관련 긴급 토론회를 열어 여당 차원의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 여당에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 드리는 데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곳 현장에 와서 더더욱 느낍니다."]
환경부장관에 이어 강원도지사와 여당 대표까지 강릉을 다녀가면서, 가뭄의 심각성을 공유했습니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급수제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릉시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저수지는 여전히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뭄의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6%P 떨어진 16.8%.
이대로라면 사나흘 안에 저수율 15% 진입이 우려됩니다.
정 대표는 장기화하는 가뭄 원인을 살피는 한편,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당장 비가 안 오니까 식수 막 지원받아서 먹고 넘어가고, 내년에 또 그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이걸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량기 밸브 50% 잠금 급수제한이 시행 중인 도심에서는 시민들의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하명숙/강릉 중앙시장 상인 : "변기 물이 안 내려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강릉 사람이 뭐 죄를 지었나…. 오죽하면 그랬으려고요."]
정 대표는 강릉 가뭄 관련 긴급 토론회를 열어 여당 차원의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 여당에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 드리는 데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곳 현장에 와서 더더욱 느낍니다."]
환경부장관에 이어 강원도지사와 여당 대표까지 강릉을 다녀가면서, 가뭄의 심각성을 공유했습니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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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6 2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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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급수제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릉시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저수지는 여전히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뭄의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6%P 떨어진 16.8%.
이대로라면 사나흘 안에 저수율 15% 진입이 우려됩니다.
정 대표는 장기화하는 가뭄 원인을 살피는 한편,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당장 비가 안 오니까 식수 막 지원받아서 먹고 넘어가고, 내년에 또 그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이걸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량기 밸브 50% 잠금 급수제한이 시행 중인 도심에서는 시민들의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하명숙/강릉 중앙시장 상인 : "변기 물이 안 내려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강릉 사람이 뭐 죄를 지었나…. 오죽하면 그랬으려고요."]
정 대표는 강릉 가뭄 관련 긴급 토론회를 열어 여당 차원의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 여당에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 드리는 데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곳 현장에 와서 더더욱 느낍니다."]
환경부장관에 이어 강원도지사와 여당 대표까지 강릉을 다녀가면서, 가뭄의 심각성을 공유했습니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급수제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릉시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저수지는 여전히 바닥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뭄의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6%P 떨어진 16.8%.
이대로라면 사나흘 안에 저수율 15% 진입이 우려됩니다.
정 대표는 장기화하는 가뭄 원인을 살피는 한편,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당장 비가 안 오니까 식수 막 지원받아서 먹고 넘어가고, 내년에 또 그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이걸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량기 밸브 50% 잠금 급수제한이 시행 중인 도심에서는 시민들의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하명숙/강릉 중앙시장 상인 : "변기 물이 안 내려가면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강릉 사람이 뭐 죄를 지었나…. 오죽하면 그랬으려고요."]
정 대표는 강릉 가뭄 관련 긴급 토론회를 열어 여당 차원의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 여당에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 드리는 데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곳 현장에 와서 더더욱 느낍니다."]
환경부장관에 이어 강원도지사와 여당 대표까지 강릉을 다녀가면서, 가뭄의 심각성을 공유했습니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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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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