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조국 “기초 단위에선 민주당과 경쟁하겠다”
입력 2025.08.26 (19:35)
수정 2025.08.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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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앞서 보셨듯이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았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조국 원장 MNG로 직접 연결해서 궁금한 이야기들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네, 오늘 광주 곳곳을 다니셨는데 어떤 이야기들 나누셨는지, 그리고 향후 호남 일정 동안 어떤 메시지 전하실 생각이신가요?
[답변]
광주 첫 일정은 당연히 5·18 묘지였습니다.
가서 광주 정신을 되살리고 제가 그 광주 정신에 기초해서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그런 시간이었고요.
광주에 와서 제가 광주시민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 모두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극우 정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을 어떻게, 국민의힘과 어떻게 싸워서 국민의힘의 영향력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이런 문제를 말씀드렸고.
세 번째는 광주 정치를 정당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정치로 바꿔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방선거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받으신 것 같은데, 최근에 지역위원회 개편과 인선 작업도 진행됐다는 보도도 봤습니다.
혹시 조국혁신당 차원의 지방선거 전략,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지방선거 전략을 말씀드리는 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당 대표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지역 정치가 좀 더 바뀌어야 된다.
중앙 정치만이 아니라 지역 정치도 바뀌어야 되고, '풀뿌리'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그런 지역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뭐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를 하려면 여러 인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오늘 관련 발언도 하셨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요.
지금 현재 광주 또는 전남 지역 같은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중심적 정당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큰 역할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민주당을 통해서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민주당이 못하는 그런 지역 정치를 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새로운 사람들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향후 '제2의 노무현', 또 '젊은 김대중' 이런 인재들을 발굴해서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함께 뛸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원장님, 혹시 구체적인 인재상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중앙 정치에, 중앙 정치만을 바라보고 중앙 정치의 흐름에 따라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의 시민들의 생활생활 속속이 곳곳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낸 그런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정당 활동을 했던 분도 계시겠습니다마는 전혀 정당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겠다, 이런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선거에서는 정책만큼이나 공약도 참 중요하잖아요.
정책과 공약. 그런데 당 차원에서, 그리고 지금 현재 혁신정책연구원장 맡고 계시니까 개인 차원에서 호남에 꼭 필요한 정책,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일단 가장 크게는 곧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인데 개헌에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문 외에 '지방분권공화국이다'라는 점이 들어가도록 먼저 할 것입니다.
그게 있어야 지역 균형 발전 이게 가능해지고 지방분권도 가능해집니다.
광주·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광주·전남 지역에 특화된 그런 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고 그때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그 '메가시티 전략'을 끝까지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업, 교육, 대학 그 이게 다 일자리가 합해진, 그런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저도 또 조국혁신당도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텐데 사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하고 조국혁신당의 지지 기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 어떻게 할지가 참 궁금합니다.
경쟁 구도로 가실 건지, 아니면 전략적 동맹으로 가실 건지. 혹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뭐 선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는 것이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잠정적으로나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뭐 광주·전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그와 별도로 뭐 시의원 문제라거나 또는 구의원 문제라거나 군의원 같이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갖고 있는지는 한번 경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적은 영세한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남 담양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정철원 후보가 이겼지 않습니까?
근데 정철원 후보가 이겼는데 그 정철원 군수가 담양 군정을 펼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비교'를 해보고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덮어놓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 정당의 후보의 자질, 능력, 또 양 정당의 정책을 비교해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호남행을 비롯한 최근 이제 원장님의 행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자숙하라"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답변]
민주당에서 그런 말씀하시는 거,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저는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자숙'을 하는 것이 정치인 조국의 역할인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이야기하신 조국혁신당 활성화와도 연관된 질문일 것 같습니다.
사면 후에 한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 구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사이에 내년 6월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 중에서 어디로 출마할지 의사나 방향 정하셨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제가 뭐 자유를 찾은 지 10일밖에 안 됐지 않습니까?
아직 그거 문제를 결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고요.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는 이미 정치인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기 때문에 내년 6월 선거를 피할 수 없다.
피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호남 지역민들의 이야기 두루두루 또 들으시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네, 앞서 보셨듯이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았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조국 원장 MNG로 직접 연결해서 궁금한 이야기들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네, 오늘 광주 곳곳을 다니셨는데 어떤 이야기들 나누셨는지, 그리고 향후 호남 일정 동안 어떤 메시지 전하실 생각이신가요?
[답변]
광주 첫 일정은 당연히 5·18 묘지였습니다.
가서 광주 정신을 되살리고 제가 그 광주 정신에 기초해서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그런 시간이었고요.
광주에 와서 제가 광주시민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 모두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극우 정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을 어떻게, 국민의힘과 어떻게 싸워서 국민의힘의 영향력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이런 문제를 말씀드렸고.
세 번째는 광주 정치를 정당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정치로 바꿔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방선거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받으신 것 같은데, 최근에 지역위원회 개편과 인선 작업도 진행됐다는 보도도 봤습니다.
혹시 조국혁신당 차원의 지방선거 전략,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지방선거 전략을 말씀드리는 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당 대표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지역 정치가 좀 더 바뀌어야 된다.
중앙 정치만이 아니라 지역 정치도 바뀌어야 되고, '풀뿌리'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그런 지역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뭐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를 하려면 여러 인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오늘 관련 발언도 하셨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요.
지금 현재 광주 또는 전남 지역 같은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중심적 정당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큰 역할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민주당을 통해서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민주당이 못하는 그런 지역 정치를 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새로운 사람들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향후 '제2의 노무현', 또 '젊은 김대중' 이런 인재들을 발굴해서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함께 뛸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원장님, 혹시 구체적인 인재상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중앙 정치에, 중앙 정치만을 바라보고 중앙 정치의 흐름에 따라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의 시민들의 생활생활 속속이 곳곳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낸 그런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정당 활동을 했던 분도 계시겠습니다마는 전혀 정당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겠다, 이런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선거에서는 정책만큼이나 공약도 참 중요하잖아요.
정책과 공약. 그런데 당 차원에서, 그리고 지금 현재 혁신정책연구원장 맡고 계시니까 개인 차원에서 호남에 꼭 필요한 정책,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일단 가장 크게는 곧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인데 개헌에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문 외에 '지방분권공화국이다'라는 점이 들어가도록 먼저 할 것입니다.
그게 있어야 지역 균형 발전 이게 가능해지고 지방분권도 가능해집니다.
광주·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광주·전남 지역에 특화된 그런 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고 그때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그 '메가시티 전략'을 끝까지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업, 교육, 대학 그 이게 다 일자리가 합해진, 그런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저도 또 조국혁신당도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텐데 사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하고 조국혁신당의 지지 기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 어떻게 할지가 참 궁금합니다.
경쟁 구도로 가실 건지, 아니면 전략적 동맹으로 가실 건지. 혹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뭐 선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는 것이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잠정적으로나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뭐 광주·전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그와 별도로 뭐 시의원 문제라거나 또는 구의원 문제라거나 군의원 같이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갖고 있는지는 한번 경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적은 영세한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남 담양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정철원 후보가 이겼지 않습니까?
근데 정철원 후보가 이겼는데 그 정철원 군수가 담양 군정을 펼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비교'를 해보고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덮어놓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 정당의 후보의 자질, 능력, 또 양 정당의 정책을 비교해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호남행을 비롯한 최근 이제 원장님의 행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자숙하라"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답변]
민주당에서 그런 말씀하시는 거,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저는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자숙'을 하는 것이 정치인 조국의 역할인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이야기하신 조국혁신당 활성화와도 연관된 질문일 것 같습니다.
사면 후에 한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 구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사이에 내년 6월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 중에서 어디로 출마할지 의사나 방향 정하셨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제가 뭐 자유를 찾은 지 10일밖에 안 됐지 않습니까?
아직 그거 문제를 결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고요.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는 이미 정치인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기 때문에 내년 6월 선거를 피할 수 없다.
피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호남 지역민들의 이야기 두루두루 또 들으시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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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9:35:22
- 수정2025-08-26 1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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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보셨듯이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았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조국 원장 MNG로 직접 연결해서 궁금한 이야기들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네, 오늘 광주 곳곳을 다니셨는데 어떤 이야기들 나누셨는지, 그리고 향후 호남 일정 동안 어떤 메시지 전하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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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일정은 당연히 5·18 묘지였습니다.
가서 광주 정신을 되살리고 제가 그 광주 정신에 기초해서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그런 시간이었고요.
광주에 와서 제가 광주시민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 모두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극우 정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을 어떻게, 국민의힘과 어떻게 싸워서 국민의힘의 영향력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이런 문제를 말씀드렸고.
세 번째는 광주 정치를 정당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정치로 바꿔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방선거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받으신 것 같은데, 최근에 지역위원회 개편과 인선 작업도 진행됐다는 보도도 봤습니다.
혹시 조국혁신당 차원의 지방선거 전략,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지방선거 전략을 말씀드리는 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당 대표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지역 정치가 좀 더 바뀌어야 된다.
중앙 정치만이 아니라 지역 정치도 바뀌어야 되고, '풀뿌리'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그런 지역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뭐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를 하려면 여러 인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오늘 관련 발언도 하셨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요.
지금 현재 광주 또는 전남 지역 같은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중심적 정당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큰 역할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민주당을 통해서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민주당이 못하는 그런 지역 정치를 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새로운 사람들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향후 '제2의 노무현', 또 '젊은 김대중' 이런 인재들을 발굴해서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함께 뛸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원장님, 혹시 구체적인 인재상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중앙 정치에, 중앙 정치만을 바라보고 중앙 정치의 흐름에 따라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의 시민들의 생활생활 속속이 곳곳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낸 그런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정당 활동을 했던 분도 계시겠습니다마는 전혀 정당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겠다, 이런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선거에서는 정책만큼이나 공약도 참 중요하잖아요.
정책과 공약. 그런데 당 차원에서, 그리고 지금 현재 혁신정책연구원장 맡고 계시니까 개인 차원에서 호남에 꼭 필요한 정책,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일단 가장 크게는 곧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인데 개헌에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문 외에 '지방분권공화국이다'라는 점이 들어가도록 먼저 할 것입니다.
그게 있어야 지역 균형 발전 이게 가능해지고 지방분권도 가능해집니다.
광주·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광주·전남 지역에 특화된 그런 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고 그때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그 '메가시티 전략'을 끝까지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업, 교육, 대학 그 이게 다 일자리가 합해진, 그런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저도 또 조국혁신당도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텐데 사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하고 조국혁신당의 지지 기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 어떻게 할지가 참 궁금합니다.
경쟁 구도로 가실 건지, 아니면 전략적 동맹으로 가실 건지. 혹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뭐 선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는 것이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잠정적으로나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뭐 광주·전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그와 별도로 뭐 시의원 문제라거나 또는 구의원 문제라거나 군의원 같이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갖고 있는지는 한번 경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적은 영세한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남 담양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정철원 후보가 이겼지 않습니까?
근데 정철원 후보가 이겼는데 그 정철원 군수가 담양 군정을 펼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비교'를 해보고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덮어놓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 정당의 후보의 자질, 능력, 또 양 정당의 정책을 비교해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호남행을 비롯한 최근 이제 원장님의 행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자숙하라"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답변]
민주당에서 그런 말씀하시는 거,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저는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자숙'을 하는 것이 정치인 조국의 역할인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이야기하신 조국혁신당 활성화와도 연관된 질문일 것 같습니다.
사면 후에 한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 구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사이에 내년 6월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 중에서 어디로 출마할지 의사나 방향 정하셨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제가 뭐 자유를 찾은 지 10일밖에 안 됐지 않습니까?
아직 그거 문제를 결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고요.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는 이미 정치인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기 때문에 내년 6월 선거를 피할 수 없다.
피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호남 지역민들의 이야기 두루두루 또 들으시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네, 앞서 보셨듯이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았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조국 원장 MNG로 직접 연결해서 궁금한 이야기들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네, 오늘 광주 곳곳을 다니셨는데 어떤 이야기들 나누셨는지, 그리고 향후 호남 일정 동안 어떤 메시지 전하실 생각이신가요?
[답변]
광주 첫 일정은 당연히 5·18 묘지였습니다.
가서 광주 정신을 되살리고 제가 그 광주 정신에 기초해서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를 다짐하는 그런 시간이었고요.
광주에 와서 제가 광주시민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 모두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극우 정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을 어떻게, 국민의힘과 어떻게 싸워서 국민의힘의 영향력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이런 문제를 말씀드렸고.
세 번째는 광주 정치를 정당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정치로 바꿔야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방선거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받으신 것 같은데, 최근에 지역위원회 개편과 인선 작업도 진행됐다는 보도도 봤습니다.
혹시 조국혁신당 차원의 지방선거 전략,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지방선거 전략을 말씀드리는 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당 대표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지역 정치가 좀 더 바뀌어야 된다.
중앙 정치만이 아니라 지역 정치도 바뀌어야 되고, '풀뿌리'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그런 지역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뭐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를 하려면 여러 인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오늘 관련 발언도 하셨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답변]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요.
지금 현재 광주 또는 전남 지역 같은 경우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중심적 정당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민주당이 큰 역할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민주당을 통해서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민주당이 못하는 그런 지역 정치를 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새로운 사람들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향후 '제2의 노무현', 또 '젊은 김대중' 이런 인재들을 발굴해서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함께 뛸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원장님, 혹시 구체적인 인재상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중앙 정치에, 중앙 정치만을 바라보고 중앙 정치의 흐름에 따라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의 시민들의 생활생활 속속이 곳곳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낸 그런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정당 활동을 했던 분도 계시겠습니다마는 전혀 정당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정치에 뛰어들겠다, 이런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선거에서는 정책만큼이나 공약도 참 중요하잖아요.
정책과 공약. 그런데 당 차원에서, 그리고 지금 현재 혁신정책연구원장 맡고 계시니까 개인 차원에서 호남에 꼭 필요한 정책,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일단 가장 크게는 곧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인데 개헌에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문 외에 '지방분권공화국이다'라는 점이 들어가도록 먼저 할 것입니다.
그게 있어야 지역 균형 발전 이게 가능해지고 지방분권도 가능해집니다.
광주·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광주·전남 지역에 특화된 그런 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고 그때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그 '메가시티 전략'을 끝까지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업, 교육, 대학 그 이게 다 일자리가 합해진, 그런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저도 또 조국혁신당도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텐데 사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하고 조국혁신당의 지지 기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 어떻게 할지가 참 궁금합니다.
경쟁 구도로 가실 건지, 아니면 전략적 동맹으로 가실 건지. 혹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당장 뭐 선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는 것이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잠정적으로나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뭐 광주·전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그와 별도로 뭐 시의원 문제라거나 또는 구의원 문제라거나 군의원 같이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갖고 있는지는 한번 경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적은 영세한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남 담양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정철원 후보가 이겼지 않습니까?
근데 정철원 후보가 이겼는데 그 정철원 군수가 담양 군정을 펼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비교'를 해보고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덮어놓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 정당의 후보의 자질, 능력, 또 양 정당의 정책을 비교해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호남행을 비롯한 최근 이제 원장님의 행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자숙하라"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답변]
민주당에서 그런 말씀하시는 거,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저는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자숙'을 하는 것이 정치인 조국의 역할인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이야기하신 조국혁신당 활성화와도 연관된 질문일 것 같습니다.
사면 후에 한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 구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사이에 내년 6월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 중에서 어디로 출마할지 의사나 방향 정하셨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제가 뭐 자유를 찾은 지 10일밖에 안 됐지 않습니까?
아직 그거 문제를 결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고요.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는 이미 정치인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기 때문에 내년 6월 선거를 피할 수 없다.
피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호남 지역민들의 이야기 두루두루 또 들으시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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