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충남·호남 지방 대설

입력 2006.02.06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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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충청과 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남부 지방에 눈을 뿌렸던 구름은 동해로 빠져나가 큰 피해 없이 눈이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 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눈구름대와 합쳐지면서 오늘 밤 강원 영동지방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오늘 밤 늦게 강원과 충청,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내일 오전에 집중되고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과 충청, 호남 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터뷰>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저기압이 동해 상에 진출해서 더욱 발달됨에 따라 북동류가 형성이 되면서 강원도 지방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충청, 호남 지방이 5에서 10cm, 강원 영서 지역은 2에서 7, 서울, 경기와 영남 지방은 1에서 5cm 가량 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오늘 밤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에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지방은 내일 아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모레 아침엔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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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 충남·호남 지방 대설
    • 입력 2006-02-06 21:08:1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충청과 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남부 지방에 눈을 뿌렸던 구름은 동해로 빠져나가 큰 피해 없이 눈이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 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눈구름대와 합쳐지면서 오늘 밤 강원 영동지방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오늘 밤 늦게 강원과 충청,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주로 내일 오전에 집중되고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과 충청, 호남 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터뷰>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저기압이 동해 상에 진출해서 더욱 발달됨에 따라 북동류가 형성이 되면서 강원도 지방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충청, 호남 지방이 5에서 10cm, 강원 영서 지역은 2에서 7, 서울, 경기와 영남 지방은 1에서 5cm 가량 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오늘 밤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에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지방은 내일 아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모레 아침엔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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