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D-2, 성화 토리노 인근 입성

입력 2006.02.09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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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게 될 성화도 토리노 주변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돼 75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던 동계올림픽 성화.

로마와 피렌체 등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한 성화가 이제 개막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때 반세계화 운동 시위대에 성화대를 뺏겨 봉송 코스까지 변경되는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성화 행렬은 토리노 지역 주변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환영속에 이곳 토리노 인근에 도착한 성화는 이틀 뒤 열리는 개막식에서 화려한 선을 보이게 됩니다.

성화가 옮겨지는 동안 올림픽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시민들 역시 곧 다가올 올림픽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미리암 칼데라로[시민] : “토리노 올림픽이 정말 흥미롭고, 올림픽을 계기로 토리노가 중요한 도시로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막 하루 전날, 본격적으로 토리노 도심에 입성할 성화는, 개막과 함께 대회가 열리는 17일동안 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히게 됩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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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D-2, 성화 토리노 인근 입성
    • 입력 2006-02-09 21:48: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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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게 될 성화도 토리노 주변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돼 75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던 동계올림픽 성화. 로마와 피렌체 등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한 성화가 이제 개막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때 반세계화 운동 시위대에 성화대를 뺏겨 봉송 코스까지 변경되는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성화 행렬은 토리노 지역 주변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환영속에 이곳 토리노 인근에 도착한 성화는 이틀 뒤 열리는 개막식에서 화려한 선을 보이게 됩니다. 성화가 옮겨지는 동안 올림픽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시민들 역시 곧 다가올 올림픽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미리암 칼데라로[시민] : “토리노 올림픽이 정말 흥미롭고, 올림픽을 계기로 토리노가 중요한 도시로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막 하루 전날, 본격적으로 토리노 도심에 입성할 성화는, 개막과 함께 대회가 열리는 17일동안 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히게 됩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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