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입력 2006.02.11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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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국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본선을 앞두고 그 동안의 실험 성과를 점검하는 진정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오클랜드에서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과 LA갤럭시를 연파한 축구대표팀이 내일은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맞대결합니다.

다양한 전술 실험과 선수 평가는 거의 마무리된 상황인 만큼, 내일 경기는 실험 성과를 점검하는 진정한 평가의 무대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이라는 마음가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운재 (축구 대표팀 골키퍼): "그 자리에 섰을 때는 전쟁이다. 그 사람을 죽일 수 없다면 내가 죽기 때문에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죠"

이 경기는 아직도 주인이 불확실한 한두자리를 확정하기 위한 최후의 시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LA 갤럭시전에서 약간 달라진 베스트 11이 예상됩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상대와 만난다는 점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동진 (축구 대표팀 수비수): "유럽 팀들과 다른 스타일의 팀이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와 미식축구가 동시에 열리는 경기장에서 펼쳐져, 더더욱 흥미로운 코스타리카 평가전.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미국 오클랜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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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 입력 2006-02-11 21:07: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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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국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본선을 앞두고 그 동안의 실험 성과를 점검하는 진정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오클랜드에서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과 LA갤럭시를 연파한 축구대표팀이 내일은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맞대결합니다. 다양한 전술 실험과 선수 평가는 거의 마무리된 상황인 만큼, 내일 경기는 실험 성과를 점검하는 진정한 평가의 무대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이라는 마음가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운재 (축구 대표팀 골키퍼): "그 자리에 섰을 때는 전쟁이다. 그 사람을 죽일 수 없다면 내가 죽기 때문에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죠" 이 경기는 아직도 주인이 불확실한 한두자리를 확정하기 위한 최후의 시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LA 갤럭시전에서 약간 달라진 베스트 11이 예상됩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상대와 만난다는 점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동진 (축구 대표팀 수비수): "유럽 팀들과 다른 스타일의 팀이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와 미식축구가 동시에 열리는 경기장에서 펼쳐져, 더더욱 흥미로운 코스타리카 평가전.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미국 오클랜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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