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84년 만에 이집트 왕조 무덤 발견 外 1건

입력 2006.02.11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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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 이상 발굴될 것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고대 이집트 왕조 시대의 무덤이 84년만에 또 발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반쯤 열린 지하 묘실이 수 천년의 세월을 무색케 합니다.

사람 모양의 석관 안에는 천연색 마스크를 쓴 미라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5개의 석관은 왕의 봉인이 선명한 항아리 20개에 둘러싸여있습니다.

<인터뷰>자히 하와스(이집트 고고학자):"왕이나 여왕의 미라로 추정됩니다."

미국 멤피스 대학 고고학팀이 발견한 이 무덤은 지난 1922년 소년 왕 투탕카멘의 무덤 발굴 이래 처음 발견되는 고대 이집트 왕조시대의 무덤입니다.

이 무덤은 기원전 천 오백년 전쯤인 이집트 18 왕조 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온천욕으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 현에서 큰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산 경사면에 쌓여있던 눈이 노상 온천과 여관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제설작업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숨지고 한국인 6명을 포함해 관광객 16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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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84년 만에 이집트 왕조 무덤 발견 外 1건
    • 입력 2006-02-11 21:20: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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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 이상 발굴될 것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고대 이집트 왕조 시대의 무덤이 84년만에 또 발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반쯤 열린 지하 묘실이 수 천년의 세월을 무색케 합니다. 사람 모양의 석관 안에는 천연색 마스크를 쓴 미라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5개의 석관은 왕의 봉인이 선명한 항아리 20개에 둘러싸여있습니다. <인터뷰>자히 하와스(이집트 고고학자):"왕이나 여왕의 미라로 추정됩니다." 미국 멤피스 대학 고고학팀이 발견한 이 무덤은 지난 1922년 소년 왕 투탕카멘의 무덤 발굴 이래 처음 발견되는 고대 이집트 왕조시대의 무덤입니다. 이 무덤은 기원전 천 오백년 전쯤인 이집트 18 왕조 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온천욕으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 현에서 큰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산 경사면에 쌓여있던 눈이 노상 온천과 여관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제설작업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숨지고 한국인 6명을 포함해 관광객 16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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