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객 11명 조난...3시간만에 구조
입력 2006.02.12 (21:4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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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라산 등반도중 11명이 조난됐다 3시간 가까이 만에 구조됐습니다. 산악화 회원들인 이들은 눈길에 등산로를 이탈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방홍 기잡니다.
<리포트>
눈 덮힌 한라산을 등반하다 조난당한 등산객은 부산 동의대 산업대학원 소속 산악회원 11명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한라산 정상을 내려오다 용진각 대피소에서 등산로를 이탈하면서 조난당했습니다.
탈진환자까지 1명 발생하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조난 등반객(119 구조요청 전화, 119 상황실): " 관음사 코스인데 관음사 내려오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었어요. 지금 계곡이에요"
구조에 나선 119 구조대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제주산악안전대원들은 밤 7시 40분쯤 한라산 탐라계곡 4단 폭포 부근에서 조난당한 일행을 발견하고 이 시각 현재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고 있습니다.
눈덮힌 한라산에서 등반로를 이탈해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던 조난자들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무사했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한라산 등반도중 11명이 조난됐다 3시간 가까이 만에 구조됐습니다. 산악화 회원들인 이들은 눈길에 등산로를 이탈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방홍 기잡니다.
<리포트>
눈 덮힌 한라산을 등반하다 조난당한 등산객은 부산 동의대 산업대학원 소속 산악회원 11명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한라산 정상을 내려오다 용진각 대피소에서 등산로를 이탈하면서 조난당했습니다.
탈진환자까지 1명 발생하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조난 등반객(119 구조요청 전화, 119 상황실): " 관음사 코스인데 관음사 내려오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었어요. 지금 계곡이에요"
구조에 나선 119 구조대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제주산악안전대원들은 밤 7시 40분쯤 한라산 탐라계곡 4단 폭포 부근에서 조난당한 일행을 발견하고 이 시각 현재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고 있습니다.
눈덮힌 한라산에서 등반로를 이탈해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던 조난자들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무사했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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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등반객 11명 조난...3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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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12 21:09: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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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라산 등반도중 11명이 조난됐다 3시간 가까이 만에 구조됐습니다. 산악화 회원들인 이들은 눈길에 등산로를 이탈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방홍 기잡니다.
<리포트>
눈 덮힌 한라산을 등반하다 조난당한 등산객은 부산 동의대 산업대학원 소속 산악회원 11명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한라산 정상을 내려오다 용진각 대피소에서 등산로를 이탈하면서 조난당했습니다.
탈진환자까지 1명 발생하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조난 등반객(119 구조요청 전화, 119 상황실): " 관음사 코스인데 관음사 내려오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었어요. 지금 계곡이에요"
구조에 나선 119 구조대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제주산악안전대원들은 밤 7시 40분쯤 한라산 탐라계곡 4단 폭포 부근에서 조난당한 일행을 발견하고 이 시각 현재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고 있습니다.
눈덮힌 한라산에서 등반로를 이탈해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던 조난자들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무사했습니다.
KBS뉴스 김방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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