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적재트럭 추락…계곡 오염
입력 2006.02.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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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이 녹지 않은 산간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탱크로리에서 토양을 오염시킬수 있는 가성소다가 유출됐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탱크로리가 고갯길 옆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산비탈로 굴러 떨어지면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인 인천시 연수구 52살 홍 모씨가 숨지고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가성소다 만 7천리터가운데 4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녹취>경찰: "탱크가 여러 칸으로 돼 있는 것 같다. 뚜껑 열린 부분만 흘렀다면 흘렀다고 볼 수 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쯤.
사고 차량은 비누와 종이 제조 등에 사용되는 '가성소다'를 싣고 고갯길을 내려오던 길이었습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에스자형 도로에 비까지 내리면서 탱크로리가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굽이와 경사가 심해 늘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입니다.
방재당국은 인체에 해로운 가성소다가 땅속에 스며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긴급 방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눈이 녹지 않은 산간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탱크로리에서 토양을 오염시킬수 있는 가성소다가 유출됐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탱크로리가 고갯길 옆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산비탈로 굴러 떨어지면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인 인천시 연수구 52살 홍 모씨가 숨지고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가성소다 만 7천리터가운데 4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녹취>경찰: "탱크가 여러 칸으로 돼 있는 것 같다. 뚜껑 열린 부분만 흘렀다면 흘렀다고 볼 수 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쯤.
사고 차량은 비누와 종이 제조 등에 사용되는 '가성소다'를 싣고 고갯길을 내려오던 길이었습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에스자형 도로에 비까지 내리면서 탱크로리가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굽이와 경사가 심해 늘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입니다.
방재당국은 인체에 해로운 가성소다가 땅속에 스며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긴급 방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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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소다 적재트럭 추락…계곡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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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14 21:32: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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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지 않은 산간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탱크로리에서 토양을 오염시킬수 있는 가성소다가 유출됐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탱크로리가 고갯길 옆 4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산비탈로 굴러 떨어지면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인 인천시 연수구 52살 홍 모씨가 숨지고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가성소다 만 7천리터가운데 4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녹취>경찰: "탱크가 여러 칸으로 돼 있는 것 같다. 뚜껑 열린 부분만 흘렀다면 흘렀다고 볼 수 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쯤.
사고 차량은 비누와 종이 제조 등에 사용되는 '가성소다'를 싣고 고갯길을 내려오던 길이었습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에스자형 도로에 비까지 내리면서 탱크로리가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굽이와 경사가 심해 늘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입니다.
방재당국은 인체에 해로운 가성소다가 땅속에 스며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긴급 방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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