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삼성 출연금, 정부 관리 필요” 外 4건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삼성이 사회에 내놓은 8천억 원의 출연금 사용에 있어 관리 주체와 용도에 대해 절차와 추진 방법 등이 뚜렷이 없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그 과정과 절차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의장 취임 뒤 첫 당직 인선에서 사무총장에 염동연 의원, 대변인에 우상호 의원, 의장 비서실장에 박명광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2002년 당시 '윤도현 밴드'란 이름으로 월드컵 응원가인 '오~ 필승 코리아'를 불러 인기를 모았던 YB가 '애국가'를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월드컵 응원가로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전방초소 총기 난사로 희생된 장병 유가족 11명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희생된 장병들이 당시 전투 상황으로 알고 싸웠기 때문에 순직이 아닌 '전사'로 처리해 훈장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과 국방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국민은행은 1등 당첨금으로 잠실의 한 아파트를 내걸어 화제가 됐던 '주식 로또 749'에 대해 지난 2회까지 이미 한도액인 6억 원을 넘어서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