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국민이 재판 납득할 수 있어야”
입력 2006.02.21 (08:12)
수정 2006.02.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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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트칼라 범죄와 기업범죄 엄단을 강조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이 "재판은 국민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어제 신임 법관 임용식 훈시를 통해 "재판은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판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결과가 공정하고 보편타당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훌륭한 재판이라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생명력이 죽은 판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어제 신임 법관 임용식 훈시를 통해 "재판은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판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결과가 공정하고 보편타당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훌륭한 재판이라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생명력이 죽은 판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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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장 “국민이 재판 납득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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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21 07:21:20
- 수정2006-02-21 08:17:29

최근 화이트칼라 범죄와 기업범죄 엄단을 강조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이 "재판은 국민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어제 신임 법관 임용식 훈시를 통해 "재판은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판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결과가 공정하고 보편타당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훌륭한 재판이라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생명력이 죽은 판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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