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재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해안 지역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더라도 건조한 상태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오늘 동해안 지역에도 비가 예보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더라도 그 양이 5㎜ 미만으로 매우 적고,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 산간 지역까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의 강릉, 속초, 고성, 양양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경북 동해안과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로 이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지난 17일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뒤 건조한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서 어제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1주일간 이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현재 속초 등 일부 지역은 제한 급수에 들어간 상탭니다.
보통 강원 영동 지역의 2월 강수량은 60㎜ 가량 되지만, 올해는 15밀리미터 정도밖에 내리지 않아 예년 수준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비가 없을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봄이 다가오면서 바람까지 점차 강해지고 있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해안 지역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더라도 건조한 상태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오늘 동해안 지역에도 비가 예보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더라도 그 양이 5㎜ 미만으로 매우 적고,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 산간 지역까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의 강릉, 속초, 고성, 양양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경북 동해안과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로 이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지난 17일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뒤 건조한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서 어제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1주일간 이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현재 속초 등 일부 지역은 제한 급수에 들어간 상탭니다.
보통 강원 영동 지역의 2월 강수량은 60㎜ 가량 되지만, 올해는 15밀리미터 정도밖에 내리지 않아 예년 수준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비가 없을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봄이 다가오면서 바람까지 점차 강해지고 있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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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건조특보 계속
-
- 입력 2006-02-22 07:08:34
- 수정2006-02-22 09:20:50

<앵커 멘트>
현재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해안 지역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더라도 건조한 상태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오늘 동해안 지역에도 비가 예보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더라도 그 양이 5㎜ 미만으로 매우 적고,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 산간 지역까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의 강릉, 속초, 고성, 양양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경북 동해안과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로 이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지난 17일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뒤 건조한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서 어제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1주일간 이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현재 속초 등 일부 지역은 제한 급수에 들어간 상탭니다.
보통 강원 영동 지역의 2월 강수량은 60㎜ 가량 되지만, 올해는 15밀리미터 정도밖에 내리지 않아 예년 수준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비가 없을 경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봄이 다가오면서 바람까지 점차 강해지고 있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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