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재회 기약하며 출국
입력 2000.05.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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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오늘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동안 같이 공연도 하며 정이 들
었던 평양소년예술단과 리틀엔젤스 단원 등 남북 어린이들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취재입니다.
⊙ 박상민 기자 :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떠나기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남쪽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이별을 노
래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들었던 남북 어린이들은 기약 없는 헤어짐이 아쉽기만
합니다. 서로 눈물을 닦아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눠보지만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합니다.
⊙ 윤상아 / 리틀엔젤스 단원 :
빨리 통일이 돼서 같이 학교도 다니고 같이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박상민 기자 :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 잡은 손을 차마 놓지 못합니다. 공항 출국장은 눈물 바다로 변해
버렸습니다.
⊙ 곽지혜 / 리틀엔젤스 단원 :
친구랑 작별 인사도 잘 못했는데 벌써 가버렸어요.
⊙ 박상민 기자 :
북한어린이예술단으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은 평양학생소년예술단, 6박7일
동안의 서울 방문 기간동안 성공적인 공연을 한 소년예술단원들은 남쪽 친구들의 이별을
뒤로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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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 재회 기약하며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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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오늘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동안 같이 공연도 하며 정이 들
었던 평양소년예술단과 리틀엔젤스 단원 등 남북 어린이들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취재입니다.
⊙ 박상민 기자 :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떠나기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남쪽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이별을 노
래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들었던 남북 어린이들은 기약 없는 헤어짐이 아쉽기만
합니다. 서로 눈물을 닦아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눠보지만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합니다.
⊙ 윤상아 / 리틀엔젤스 단원 :
빨리 통일이 돼서 같이 학교도 다니고 같이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박상민 기자 :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 잡은 손을 차마 놓지 못합니다. 공항 출국장은 눈물 바다로 변해
버렸습니다.
⊙ 곽지혜 / 리틀엔젤스 단원 :
친구랑 작별 인사도 잘 못했는데 벌써 가버렸어요.
⊙ 박상민 기자 :
북한어린이예술단으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은 평양학생소년예술단, 6박7일
동안의 서울 방문 기간동안 성공적인 공연을 한 소년예술단원들은 남쪽 친구들의 이별을
뒤로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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