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판정승

입력 2000.05.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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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FN닷컴배 정규리그에서 서울의 맞수 LG, 두산의 대결이 외국인 선발 맞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일단은 LG 해리거의 판정 우승으로 판가름이 났습니다. 취재기
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잠실구장 LG, 두산의 맞대결은 10대3,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말씀드린 잠실구장은 7
승 투수 두산의 파머, 그리고 5승 투수 LG 해리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만 LG
헤리거 선수가 7과 2/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서 3과1/3이닝 9실점을 기록한 파머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LG의 해리거는 6승째를 거둬서 다승 공동선두 파머, 정민태에 이
어 1승타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이어 이병규의 적시타로 먼저 두 점을 뽑았습니다. 2
회와 3회, 각각 두 점씩을 추가한 LG는 4회 양준혁의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더해서 점
수차를 벌렸습니다. 해리거의 역투에 밀려서 무득점 행진을 거듭 하던 두산은 7회 김동
주, 8회 정수근, 그리고 9회 심정수의 홈런으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
다. 대전경기 소식입니다. 롯데, 한화의 대전경기는 롯데가 6대3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롯
데는 3회초 손인호의 2타점 적시타, 조경완의 연속 적시타로 이어져서 단 숨에 넉 점을
얻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화는 신국화, 심재윤, 장종훈의 홈런으로 석 점을 만회하
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의 이승엽이 시즌 13호 홈런을 날린 가운데 현대가 삼
성에 6대5, 한 점차 앞서 있고 해태는 2회 이대진의 세이브 역투로 SK에 5대4로 이겼습
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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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 판정승
    • 입력 2000-05-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FN닷컴배 정규리그에서 서울의 맞수 LG, 두산의 대결이 외국인 선발 맞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일단은 LG 해리거의 판정 우승으로 판가름이 났습니다. 취재기 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잠실구장 LG, 두산의 맞대결은 10대3,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말씀드린 잠실구장은 7 승 투수 두산의 파머, 그리고 5승 투수 LG 해리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만 LG 헤리거 선수가 7과 2/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서 3과1/3이닝 9실점을 기록한 파머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LG의 해리거는 6승째를 거둬서 다승 공동선두 파머, 정민태에 이 어 1승타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이어 이병규의 적시타로 먼저 두 점을 뽑았습니다. 2 회와 3회, 각각 두 점씩을 추가한 LG는 4회 양준혁의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더해서 점 수차를 벌렸습니다. 해리거의 역투에 밀려서 무득점 행진을 거듭 하던 두산은 7회 김동 주, 8회 정수근, 그리고 9회 심정수의 홈런으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 다. 대전경기 소식입니다. 롯데, 한화의 대전경기는 롯데가 6대3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롯 데는 3회초 손인호의 2타점 적시타, 조경완의 연속 적시타로 이어져서 단 숨에 넉 점을 얻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화는 신국화, 심재윤, 장종훈의 홈런으로 석 점을 만회하 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의 이승엽이 시즌 13호 홈런을 날린 가운데 현대가 삼 성에 6대5, 한 점차 앞서 있고 해태는 2회 이대진의 세이브 역투로 SK에 5대4로 이겼습 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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