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 롯데월드 건축 강행
입력 2006.02.22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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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행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만, 서울시가 오늘 잠실 '제 2 롯데월드' 사업안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112층, 555m 높이가 문제돼 몇 년째 터파기 공사만 계속해온 서울 잠실 '제 2 롯데월드' 부집니다.
인근 공군 비행장의 전투기 이착륙때 문제가 있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에도 서울시가 오늘 사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김효수(서울시 도시관리과장): "비행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을 얻기 어렵지만 도시관리계획상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용적률을 800%에서 600%으로 줄였습니다.
또 에펠탑 모양이 문제가 되자 롯데가 다시 제출한 첨성대나 장미꽃 모양의 디자인을 받아들였습니다.
롯데측은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강훈(롯데그룹 정책본부 홍보과장): "앞으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5년내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남은 서울시의 건축심의와 송파구의 건축허가도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군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마지막 변숩니다.
이 건물이 2011년 완공되면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보다 46m 높은 서울의 새 명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비행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만, 서울시가 오늘 잠실 '제 2 롯데월드' 사업안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112층, 555m 높이가 문제돼 몇 년째 터파기 공사만 계속해온 서울 잠실 '제 2 롯데월드' 부집니다.
인근 공군 비행장의 전투기 이착륙때 문제가 있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에도 서울시가 오늘 사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김효수(서울시 도시관리과장): "비행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을 얻기 어렵지만 도시관리계획상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용적률을 800%에서 600%으로 줄였습니다.
또 에펠탑 모양이 문제가 되자 롯데가 다시 제출한 첨성대나 장미꽃 모양의 디자인을 받아들였습니다.
롯데측은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강훈(롯데그룹 정책본부 홍보과장): "앞으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5년내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남은 서울시의 건축심의와 송파구의 건축허가도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군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마지막 변숩니다.
이 건물이 2011년 완공되면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보다 46m 높은 서울의 새 명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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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2 롯데월드 건축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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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22 21:36:0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비행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만, 서울시가 오늘 잠실 '제 2 롯데월드' 사업안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112층, 555m 높이가 문제돼 몇 년째 터파기 공사만 계속해온 서울 잠실 '제 2 롯데월드' 부집니다.
인근 공군 비행장의 전투기 이착륙때 문제가 있다는 공군의 반대 입장에도 서울시가 오늘 사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김효수(서울시 도시관리과장): "비행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을 얻기 어렵지만 도시관리계획상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용적률을 800%에서 600%으로 줄였습니다.
또 에펠탑 모양이 문제가 되자 롯데가 다시 제출한 첨성대나 장미꽃 모양의 디자인을 받아들였습니다.
롯데측은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강훈(롯데그룹 정책본부 홍보과장): "앞으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5년내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남은 서울시의 건축심의와 송파구의 건축허가도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군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마지막 변숩니다.
이 건물이 2011년 완공되면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보다 46m 높은 서울의 새 명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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