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싱글, 일본 아라카와 금메달

입력 2006.02.24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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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은반의 요정 피겨여왕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의 아라카와 선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피겨 요정,아라카와가 은반위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동계올림픽 82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국적 피겨 여왕이 탄생한 순간이기도했습니다.

미국의 사샤 코헨과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게 밀려 금메달 후보로 주목 받지 못했던 아라카와.

그러나,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아낸 아라카와는 메달소식에 목말라있던 조국 일본에 유일한 메달이자,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동화책속에서 빠져나온듯한 미국의 깜찍한 요정,사샤 코헨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규정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코헨은 공중회전 연기를 시도하다 두번이나 넘어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러시아의 슬루츠카야에게도 운이 따르지않았습니다.

지난 대회때도 연기도중 넘어졌던 슬루츠카야는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못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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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여자싱글, 일본 아라카와 금메달
    • 입력 2006-02-24 21:11: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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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은반의 요정 피겨여왕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의 아라카와 선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피겨 요정,아라카와가 은반위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동계올림픽 82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국적 피겨 여왕이 탄생한 순간이기도했습니다. 미국의 사샤 코헨과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게 밀려 금메달 후보로 주목 받지 못했던 아라카와. 그러나,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로 최고 점수를 받아낸 아라카와는 메달소식에 목말라있던 조국 일본에 유일한 메달이자,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동화책속에서 빠져나온듯한 미국의 깜찍한 요정,사샤 코헨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규정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코헨은 공중회전 연기를 시도하다 두번이나 넘어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러시아의 슬루츠카야에게도 운이 따르지않았습니다. 지난 대회때도 연기도중 넘어졌던 슬루츠카야는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못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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