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내일 앙골라戰…베스트 11

입력 2006.0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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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개막 D-100일인 내일 축구대표팀이 앙골라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첫 상대 토고에 대비한 좋은 모의고사가 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재충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다시 긴장된 표정으로 소집됐습니다.

내일 3.1절이자 독일월드컵 D-100일에 열리는 앙골라전.

무엇보다 본선 첫 상대인 토고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실전같은 평가전인 만큼 이전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인터뷰> 이영표 : "토고 선수들의 플레이와 움직임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엔 박지성과 이영표 등 핵심 유럽파가 합류해 무게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유럽파가 포함된 사실상의 베스트 11이 가동되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선수들의 의욕도 토고전을 앞둔 듯 합니다.

FIFA 랭킹 60위로 토고와 비슷한 앙골라는 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처음 오른 돌풍의 팀입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와 탄탄한 수비를 갖춘 앙골라는 최근 토고를 3대 2로 이긴 적이 있어 우리와의 간접 비교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곤살베스(앙골라 감독) : "토고가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두고 봐야할 겁니다."

앙골라전을 통해 토고에 대한 해법을 미리 찾을 수 있을지, 월드컵 D-100일의 뜨거운 관심 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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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내일 앙골라戰…베스트 11
    • 입력 2006-02-28 0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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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개막 D-100일인 내일 축구대표팀이 앙골라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첫 상대 토고에 대비한 좋은 모의고사가 될 전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재충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다시 긴장된 표정으로 소집됐습니다. 내일 3.1절이자 독일월드컵 D-100일에 열리는 앙골라전. 무엇보다 본선 첫 상대인 토고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실전같은 평가전인 만큼 이전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인터뷰> 이영표 : "토고 선수들의 플레이와 움직임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엔 박지성과 이영표 등 핵심 유럽파가 합류해 무게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유럽파가 포함된 사실상의 베스트 11이 가동되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선수들의 의욕도 토고전을 앞둔 듯 합니다. FIFA 랭킹 60위로 토고와 비슷한 앙골라는 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처음 오른 돌풍의 팀입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와 탄탄한 수비를 갖춘 앙골라는 최근 토고를 3대 2로 이긴 적이 있어 우리와의 간접 비교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곤살베스(앙골라 감독) : "토고가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두고 봐야할 겁니다." 앙골라전을 통해 토고에 대한 해법을 미리 찾을 수 있을지, 월드컵 D-100일의 뜨거운 관심 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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