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베이스캠프는 쾰른에

입력 2006.03.01 (22:2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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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독일 월드컵 분위기. 계속해서 이곳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는 독일 교통의 요지 쾰른에 차려집니다. 대표팀이 이용할 숙소와 훈련장을 송재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경기장 3곳을 손쉽게 갈 수 있는 교통 요지 쾰른.

그 외곽에 위치한, 중세의 웅장한 성을 연상시키는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이 한국 대표팀의 숙소입니다.

모두 120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고, 하루 방값이 비수기에도 최소 40만원에 이르는 유럽 최고의 호텔 가운데 하납니다.

우리 선수단은 코칭스태프가 묵게 될 스위트 룸 2개를 포함해, 2인 1실로 모두 40개를 6월 5일부터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국팀 전용 식당을 비롯해 수영장과 온천탕, 간이 헬스클럽 등 피로를 풀기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인터뷰>미하엘 퓌터(호텔 지배인): "2002년처럼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 저희 호텔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습니다."

최종 담금질 장소인 훈련장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납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홈구장이기도 한 이 경기장은 월드컵구장 못지않은 잔디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주경기장과 보조구장을 번갈아 사용하며 결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곳 바이 아레나에서 우리 대표팀은 또 하나의 신화 창조를 위한 마지막 땀방울을 쏟게 됩니다.

쾰른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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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팀 베이스캠프는 쾰른에
    • 입력 2006-03-01 21:29: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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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독일 월드컵 분위기. 계속해서 이곳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는 독일 교통의 요지 쾰른에 차려집니다. 대표팀이 이용할 숙소와 훈련장을 송재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독일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경기장 3곳을 손쉽게 갈 수 있는 교통 요지 쾰른. 그 외곽에 위치한, 중세의 웅장한 성을 연상시키는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이 한국 대표팀의 숙소입니다. 모두 120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고, 하루 방값이 비수기에도 최소 40만원에 이르는 유럽 최고의 호텔 가운데 하납니다. 우리 선수단은 코칭스태프가 묵게 될 스위트 룸 2개를 포함해, 2인 1실로 모두 40개를 6월 5일부터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국팀 전용 식당을 비롯해 수영장과 온천탕, 간이 헬스클럽 등 피로를 풀기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인터뷰>미하엘 퓌터(호텔 지배인): "2002년처럼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 저희 호텔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습니다." 최종 담금질 장소인 훈련장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납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홈구장이기도 한 이 경기장은 월드컵구장 못지않은 잔디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주경기장과 보조구장을 번갈아 사용하며 결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곳 바이 아레나에서 우리 대표팀은 또 하나의 신화 창조를 위한 마지막 땀방울을 쏟게 됩니다. 쾰른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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