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담배는 죽음에 이르는 길

입력 2000.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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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오늘은 13번째맞는 세계금연의 날입니다.
흡연의 해악에 대해서는말할필요조차 없는 얘기지만 흡연으로 인한 질병때문에 숨지고
있습니다.
흡연은 이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승복최동혁두두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배연기속에서는 유독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A급발암물질만도 이릅니다.
폐함환자의 90%는 담배가 원인입니다.
⊙ 인터뷰 :
만약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두번다시 안피겠죠.

⊙ 기자 :
기관지와 폐세포는 담배를 �堊諍�회복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타르가 들어 가면 암을 일으키 기도 하고 발암물질은 들어 가서 방광이라 든가
⊙ 기자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암발생율이 후두암12배구강암폐암11배식도암6.4배나 높습니다.
최근 영국보건부발표에 따르면 담배한개피속에서는 6백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습
니다.
그가운데는 비소와 같은 독극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연기의 독성은 대기오염판단기준을 극도로위험한물질입니다.
임산부가 탐담배를 피울 경우 두배로 높아집니다.
사산할가능성도 30% 이상늘어납니다.
우리나라흡연인구는 1300만명이가운데 한해3만명이상이 흡연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
다.
KBS뉴스한승복입니다.
금연빌딩, 알고 보니 흡연빌딩
⊙ 기자 :
서울의 한대학교인입니다.
강의실복도로 나온학생들이 담배부터 피웁니다.
적발되면 10만원해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 인터뷰 :
처음 들어요 그것이 법입니까?
확학직인가요
⊙ 기자 :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위아저씨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대치동에 있는 이건물도 금연빌딩지만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숨이 탁탁막히는 걸느끼거든요 업무하면서 집중이 안되고 머리속에
⊙ 기자 :
법에 따라 흡연구역을 별도로만들어야 하지만 이곳에서 지정되의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흡연구역안만들어 놨죠.
⊙ 기자 :
흡연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에서는 지정된잔장소에서만 담배를 핀울 수 있으나 제대로 지켜 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금연지역이 확되는 등 법규정은 강화됐지만 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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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 담배는 죽음에 이르는 길
    • 입력 2000-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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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오늘은 13번째맞는 세계금연의 날입니다. 흡연의 해악에 대해서는말할필요조차 없는 얘기지만 흡연으로 인한 질병때문에 숨지고 있습니다. 흡연은 이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승복최동혁두두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배연기속에서는 유독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A급발암물질만도 이릅니다. 폐함환자의 90%는 담배가 원인입니다. ⊙ 인터뷰 : 만약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두번다시 안피겠죠. ⊙ 기자 : 기관지와 폐세포는 담배를 �堊諍�회복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타르가 들어 가면 암을 일으키 기도 하고 발암물질은 들어 가서 방광이라 든가 ⊙ 기자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암발생율이 후두암12배구강암폐암11배식도암6.4배나 높습니다. 최근 영국보건부발표에 따르면 담배한개피속에서는 6백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습 니다. 그가운데는 비소와 같은 독극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연기의 독성은 대기오염판단기준을 극도로위험한물질입니다. 임산부가 탐담배를 피울 경우 두배로 높아집니다. 사산할가능성도 30% 이상늘어납니다. 우리나라흡연인구는 1300만명이가운데 한해3만명이상이 흡연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 다. KBS뉴스한승복입니다. 금연빌딩, 알고 보니 흡연빌딩 ⊙ 기자 : 서울의 한대학교인입니다. 강의실복도로 나온학생들이 담배부터 피웁니다. 적발되면 10만원해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 인터뷰 : 처음 들어요 그것이 법입니까? 확학직인가요 ⊙ 기자 :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위아저씨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대치동에 있는 이건물도 금연빌딩지만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숨이 탁탁막히는 걸느끼거든요 업무하면서 집중이 안되고 머리속에 ⊙ 기자 : 법에 따라 흡연구역을 별도로만들어야 하지만 이곳에서 지정되의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흡연구역안만들어 놨죠. ⊙ 기자 : 흡연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에서는 지정된잔장소에서만 담배를 핀울 수 있으나 제대로 지켜 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금연지역이 확되는 등 법규정은 강화됐지만 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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