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첼시 꺾고 유럽 챔피언스 8강

입력 2006.03.08 (22:1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자존심끼리 맞붙은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바르셀로나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1위 첼시.

세계 양대 프로축구리그 지존들의 16강 승부에서 바르셀로나가 웃었습니다.
후반 33분, 수비수 3명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버린 호나우디뉴의 마법이 펼쳐지면서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종료 직전 람파드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1차전을 2대 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독일의 브레멘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3대 2로 진 유벤투스는 종료 1분을 남겨놓고 터진 에메르손의 결승골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1,2차전 합계 4대 4로 동률을 이뤘지만 유벤투스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의 행운을 잡았습니다.
스페인의 비야레알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그러나 원정경기였던 1차전을 2대 2로 비긴 덕에 비야레알 역시 원정 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르셀로나, 첼시 꺾고 유럽 챔피언스 8강
    • 입력 2006-03-08 21:46: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자존심끼리 맞붙은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바르셀로나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1위 첼시. 세계 양대 프로축구리그 지존들의 16강 승부에서 바르셀로나가 웃었습니다. 후반 33분, 수비수 3명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버린 호나우디뉴의 마법이 펼쳐지면서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종료 직전 람파드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1차전을 2대 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독일의 브레멘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3대 2로 진 유벤투스는 종료 1분을 남겨놓고 터진 에메르손의 결승골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1,2차전 합계 4대 4로 동률을 이뤘지만 유벤투스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의 행운을 잡았습니다. 스페인의 비야레알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그러나 원정경기였던 1차전을 2대 2로 비긴 덕에 비야레알 역시 원정 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