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학 “부산 우승 걱정마”

입력 2006.03.08 (22:1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부산에서 뛰게 된 안영학 선수, 올시즌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이미 팀 적응도 끝냈고, K리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안영학.

모든 것이 새로운 낮선 환경이지만 안영학은 이미 부산 사나이가 다 돼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학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행님아, 밥 먹었나? 어려운데도,부산 사투리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끼 밥을 두 공기씩이나 비울 만큼 적응도 빠르고 동료들과도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팀에 합류한지 불과 한달, 그러나 부산의 팀 플레이와 전술에 대한 이해도 빠르다는 평가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고 공격적 재능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포터필드 (부산 아이파크 감독): “안영학은 매우 근면한 선수로 패스와 슈팅 능력이 모두 뛰어납니다”

안영학은 4년간의 J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 다섯번째 우승컵을 안기겠다는 각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학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지금 제 유니폼에 별이 4개인데, 5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한 부산.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 안영학을 영입한 부산은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영학 “부산 우승 걱정마”
    • 입력 2006-03-08 21:48:1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부산에서 뛰게 된 안영학 선수, 올시즌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이미 팀 적응도 끝냈고, K리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안영학. 모든 것이 새로운 낮선 환경이지만 안영학은 이미 부산 사나이가 다 돼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학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행님아, 밥 먹었나? 어려운데도,부산 사투리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끼 밥을 두 공기씩이나 비울 만큼 적응도 빠르고 동료들과도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팀에 합류한지 불과 한달, 그러나 부산의 팀 플레이와 전술에 대한 이해도 빠르다는 평가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고 공격적 재능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포터필드 (부산 아이파크 감독): “안영학은 매우 근면한 선수로 패스와 슈팅 능력이 모두 뛰어납니다” 안영학은 4년간의 J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 다섯번째 우승컵을 안기겠다는 각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학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지금 제 유니폼에 별이 4개인데, 5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한 부산.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 안영학을 영입한 부산은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