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한 벤처기업이 소리를 색으로 변환시킬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비춰진 소리와 빛의 공연을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악기가 내는 소리는 곧바로 빛으로 바뀌어 눈으로 보입니다.
연주자들 뒤 스크린은 순식간에 갖가지 색의 집합체로 변합니다.
음이 바뀌는 순간순간 그 높낮이에 맞춰 100인치 스크린은 때로는 원모양이 떠오르다 불꽃이 되기도 하고 물결처럼 일렁이기도 합니다.
한 벤처기업이 소리의 주파수 특성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보는 소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김길호(사운드 2비전 대표): 소리의 기본음인 도미솔과 3원색의 파장 비율이 동일해서 소리 하나에 빛 하나를 1:1 대응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기자: 소리를 빛으로 바꾸면 소리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더 기술이 발전되면 반대로 빛을 소리로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는 공연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음악치료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식장치를 만드는 데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비춰진 소리와 빛의 공연을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악기가 내는 소리는 곧바로 빛으로 바뀌어 눈으로 보입니다.
연주자들 뒤 스크린은 순식간에 갖가지 색의 집합체로 변합니다.
음이 바뀌는 순간순간 그 높낮이에 맞춰 100인치 스크린은 때로는 원모양이 떠오르다 불꽃이 되기도 하고 물결처럼 일렁이기도 합니다.
한 벤처기업이 소리의 주파수 특성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보는 소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김길호(사운드 2비전 대표): 소리의 기본음인 도미솔과 3원색의 파장 비율이 동일해서 소리 하나에 빛 하나를 1:1 대응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기자: 소리를 빛으로 바꾸면 소리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더 기술이 발전되면 반대로 빛을 소리로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는 공연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음악치료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식장치를 만드는 데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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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가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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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내 한 벤처기업이 소리를 색으로 변환시킬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비춰진 소리와 빛의 공연을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악기가 내는 소리는 곧바로 빛으로 바뀌어 눈으로 보입니다.
연주자들 뒤 스크린은 순식간에 갖가지 색의 집합체로 변합니다.
음이 바뀌는 순간순간 그 높낮이에 맞춰 100인치 스크린은 때로는 원모양이 떠오르다 불꽃이 되기도 하고 물결처럼 일렁이기도 합니다.
한 벤처기업이 소리의 주파수 특성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보는 소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김길호(사운드 2비전 대표): 소리의 기본음인 도미솔과 3원색의 파장 비율이 동일해서 소리 하나에 빛 하나를 1:1 대응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기자: 소리를 빛으로 바꾸면 소리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더 기술이 발전되면 반대로 빛을 소리로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는 공연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음악치료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식장치를 만드는 데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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