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완승

입력 2006.03.26 (21:3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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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T&G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하자마자 김세진의 공격을 막아낸 루니의 블로킹은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높은 블로킹 벽을 쌓자, 좌진식-우세진의 득점 공식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장병철과 이형두를 바꿔 투입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숀 루니를 막기 위해,프리디를 오른쪽으로 돌려 봤지만, 이마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3대0 완승.

1차전의 아쉬운 패배를 화끈하게 되갚은 현대캐피탈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이선규 (현대캐피탈 센터): "3년동안 거의 매일 붙어본 팀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들어와도 공격패턴을 잘 알기 때문에 또, 저희 팀 블로킹 콤비가 잘 맞아서 오늘 블로킹이 잘 됐던것 같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 역시 도로공사에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김연경과 황연주,좌우 쌍포를 앞세운 흥국생명은 챔피언전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나란히 홈팀이 설욕전을 펼친 2차전을 마치고 남녀부 챔피언전은 무대를 대전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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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완승
    • 입력 2006-03-26 21:21:4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KT&G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하자마자 김세진의 공격을 막아낸 루니의 블로킹은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높은 블로킹 벽을 쌓자, 좌진식-우세진의 득점 공식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장병철과 이형두를 바꿔 투입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숀 루니를 막기 위해,프리디를 오른쪽으로 돌려 봤지만, 이마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3대0 완승. 1차전의 아쉬운 패배를 화끈하게 되갚은 현대캐피탈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이선규 (현대캐피탈 센터): "3년동안 거의 매일 붙어본 팀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들어와도 공격패턴을 잘 알기 때문에 또, 저희 팀 블로킹 콤비가 잘 맞아서 오늘 블로킹이 잘 됐던것 같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 역시 도로공사에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김연경과 황연주,좌우 쌍포를 앞세운 흥국생명은 챔피언전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나란히 홈팀이 설욕전을 펼친 2차전을 마치고 남녀부 챔피언전은 무대를 대전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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