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체코·독일 등 지구촌 곳곳 물난리 外
입력 2006.04.0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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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에 또다시 물난리 공포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동부 유럽은 홍수로 물에 잠겼고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19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체코 모라바강이 넘치면서 가로등도, 표지판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쌓인 눈까지 녹으면서 강물이 범람해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유적지도 폭우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엘베강 수위가 나흘 새 5미터나 올라가자, 천 5백 명의 주민이 긴급히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인터뷰> 에오르게 밀브라트(작센주지사): "평소 대비한대로 일찌감치 주민 대피를 완료해 인명 피해는 없을 것입니다."
헝가리에서는 다뉴브강 유역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부다페스트는 철로 운행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미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와 일리노이주 등지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지금까지 19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카고 지역에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수십 채의 집이 파괴되고 6천여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中, 핀셋 소매치기 일당 검거
운동복 차림의 한 남성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손님에게 접근합니다.
주머니에서 슬며시 꺼낸 것은 핀셋, 지갑은 물론 휴대전화까지 쉽게 훔쳐냅니다.
광시성 리우저우시에서 소매치기를 해오던 일당 12명은 결국 몰래 카메라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지구촌에 또다시 물난리 공포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동부 유럽은 홍수로 물에 잠겼고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19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체코 모라바강이 넘치면서 가로등도, 표지판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쌓인 눈까지 녹으면서 강물이 범람해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유적지도 폭우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엘베강 수위가 나흘 새 5미터나 올라가자, 천 5백 명의 주민이 긴급히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인터뷰> 에오르게 밀브라트(작센주지사): "평소 대비한대로 일찌감치 주민 대피를 완료해 인명 피해는 없을 것입니다."
헝가리에서는 다뉴브강 유역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부다페스트는 철로 운행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미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와 일리노이주 등지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지금까지 19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카고 지역에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수십 채의 집이 파괴되고 6천여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中, 핀셋 소매치기 일당 검거
운동복 차림의 한 남성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손님에게 접근합니다.
주머니에서 슬며시 꺼낸 것은 핀셋, 지갑은 물론 휴대전화까지 쉽게 훔쳐냅니다.
광시성 리우저우시에서 소매치기를 해오던 일당 12명은 결국 몰래 카메라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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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체코·독일 등 지구촌 곳곳 물난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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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3 21:35:4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지구촌에 또다시 물난리 공포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동부 유럽은 홍수로 물에 잠겼고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19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체코 모라바강이 넘치면서 가로등도, 표지판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쌓인 눈까지 녹으면서 강물이 범람해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유적지도 폭우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엘베강 수위가 나흘 새 5미터나 올라가자, 천 5백 명의 주민이 긴급히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인터뷰> 에오르게 밀브라트(작센주지사): "평소 대비한대로 일찌감치 주민 대피를 완료해 인명 피해는 없을 것입니다."
헝가리에서는 다뉴브강 유역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부다페스트는 철로 운행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미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
미국 중서부 지역은 토네이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와 일리노이주 등지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지금까지 19명이 숨졌습니다.
또, 시카고 지역에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수십 채의 집이 파괴되고 6천여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中, 핀셋 소매치기 일당 검거
운동복 차림의 한 남성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손님에게 접근합니다.
주머니에서 슬며시 꺼낸 것은 핀셋, 지갑은 물론 휴대전화까지 쉽게 훔쳐냅니다.
광시성 리우저우시에서 소매치기를 해오던 일당 12명은 결국 몰래 카메라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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