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아쉬운 3위…‘내일은 내가 여왕’
입력 2006.04.0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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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공동 3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미셸위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린 경기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쉬운 공동 3위, 그러나 나비스코챔피언십은 미셸위를 위한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오초아에 석타차로 뒤진 미셸위는 1, 2번홀 연속 버디로 추격에 나선뒤 7번홀 신기의 아이언샷 버디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9번홀 버디로 9언더파 공동 선두, 하지만 우승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승부처인 16번홀, 미셸위는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낚았습니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의 기회를 잡았지만 운명은 캐리 웹의 편이었습니다.
이글을 잡은 캐리웹은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파 5, 18번홀, 두번째 샷을 그린 에지에 올렸지만 성급한 칩샷은 깃대를 외면했고 미셸위는 파에 그치며 연장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한 타차 뒤졌지만 최선을 다해 기복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오초아를 꺾은 캐리웹에게 돌아갔습니다.
17살의 어린 승부사에게 잊지못할 아쉬움을 남긴 나비스코챔피언십은 그러나 이제 새로운 골프여제 미셸 위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공동 3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미셸위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린 경기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쉬운 공동 3위, 그러나 나비스코챔피언십은 미셸위를 위한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오초아에 석타차로 뒤진 미셸위는 1, 2번홀 연속 버디로 추격에 나선뒤 7번홀 신기의 아이언샷 버디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9번홀 버디로 9언더파 공동 선두, 하지만 우승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승부처인 16번홀, 미셸위는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낚았습니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의 기회를 잡았지만 운명은 캐리 웹의 편이었습니다.
이글을 잡은 캐리웹은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파 5, 18번홀, 두번째 샷을 그린 에지에 올렸지만 성급한 칩샷은 깃대를 외면했고 미셸위는 파에 그치며 연장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한 타차 뒤졌지만 최선을 다해 기복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오초아를 꺾은 캐리웹에게 돌아갔습니다.
17살의 어린 승부사에게 잊지못할 아쉬움을 남긴 나비스코챔피언십은 그러나 이제 새로운 골프여제 미셸 위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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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위, 아쉬운 3위…‘내일은 내가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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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3 21:44:3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공동 3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미셸위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린 경기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쉬운 공동 3위, 그러나 나비스코챔피언십은 미셸위를 위한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오초아에 석타차로 뒤진 미셸위는 1, 2번홀 연속 버디로 추격에 나선뒤 7번홀 신기의 아이언샷 버디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9번홀 버디로 9언더파 공동 선두, 하지만 우승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승부처인 16번홀, 미셸위는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낚았습니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의 기회를 잡았지만 운명은 캐리 웹의 편이었습니다.
이글을 잡은 캐리웹은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파 5, 18번홀, 두번째 샷을 그린 에지에 올렸지만 성급한 칩샷은 깃대를 외면했고 미셸위는 파에 그치며 연장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한 타차 뒤졌지만 최선을 다해 기복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오초아를 꺾은 캐리웹에게 돌아갔습니다.
17살의 어린 승부사에게 잊지못할 아쉬움을 남긴 나비스코챔피언십은 그러나 이제 새로운 골프여제 미셸 위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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