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공동 선두

입력 2000.06.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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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야구 드림리그와 매직리그 선두팀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와 LG의 경기에서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전지현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현대의 김수경은 오늘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에 1점만을 내주고 승리투수가 돼서 8승으로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나서며 탈3삼진에서도 79개로 선두로 튀어 올랐습니다.
현대는 LG를 3: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는 1회초 포볼로 나간 박재용이 외국인 선수 브링클리의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에 LG에서 트레이드됐던 4번타자 심재학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습니다.
두산은 한화를 7:3으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4회에 우즈의 2루타와 김동주의 홈런으로 게임을 뒤집은 뒤 7회와 9회에 점씩 보탰습니다.
두산의 진필중은 8회에 등판해 세이브를 따내 21세이브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진필중(두산 21세이브 포인트): 욕심이 구원왕을 해 보고 싶은데 올림픽이 끼어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일단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해태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삼성을 14:7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의 이승엽은 6경기 만에 14호째 홈런을 날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롯데는 SK를 4:3으로 따돌렸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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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승 공동 선두
    • 입력 2000-06-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프로야구 드림리그와 매직리그 선두팀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와 LG의 경기에서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전지현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현대의 김수경은 오늘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에 1점만을 내주고 승리투수가 돼서 8승으로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나서며 탈3삼진에서도 79개로 선두로 튀어 올랐습니다. 현대는 LG를 3: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는 1회초 포볼로 나간 박재용이 외국인 선수 브링클리의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에 LG에서 트레이드됐던 4번타자 심재학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습니다. 두산은 한화를 7:3으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4회에 우즈의 2루타와 김동주의 홈런으로 게임을 뒤집은 뒤 7회와 9회에 점씩 보탰습니다. 두산의 진필중은 8회에 등판해 세이브를 따내 21세이브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진필중(두산 21세이브 포인트): 욕심이 구원왕을 해 보고 싶은데 올림픽이 끼어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일단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해태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삼성을 14:7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의 이승엽은 6경기 만에 14호째 홈런을 날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롯데는 SK를 4:3으로 따돌렸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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