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배낭여행객 ‘의문의 실종’ 그 이후

입력 2006.04.13 (09:17) 수정 2006.04.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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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홀로, 배낭메고 자유롭게 훌쩍 해외 여행 나서는 분들 많으신데요.. 각별히 안전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떼강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들어와 있던데요.. 최근에는 배낭 여행객이 실종되거나 심지어 숨지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오늘 뉴스 따라 잡기에서는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 문제를 짚어봅니다.

정창화 기자. 해외에서 사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어느 정돕니까?

<리포트>

네. 해외에서 강도를 만나거나 사기,감금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은 지난 한해만 무려 2천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당하고도 낯선 곳이다보니 신고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은데다가, 외국 경찰에 적극적인 수사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달 18일,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이선숙씨. 그녀는 며칠 후, 동생에게 보낸 이메일 한통을 끝으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귀국한다는 날짜도 열흘이 지난 지금, 가족들은 혹여나 이 씨의 소식이 들려올까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갈 지경입니다.

<인터뷰>이양희(이선숙씨 아버지):“사람 마음은 다 똑같아서 어디서 어떻게 먹고 사는지 제일 궁금하고...”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1년간 중국 어학연수까지 다녀온 이씨는 중국어 강사도 햇을 정도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는데요. 어학 연수때 여행을 자주 다녀, 중국 지리도 낯설지 않다보니 이번엔 혼자 배낭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것도 나중에 알았다는데요

<인터뷰>윤명숙(이선숙씨 어머니):“처음에는 둘이 간다고 했어요. 친구하고... (그래서) 둘이 간 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안와서 그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그 친구는 서울에 있더라고요. 원래 혼자 가기로 마음먹고 혼자 간 것 같아요. 우리가 안보내 줄까봐 친구하고 둘이 간다고 한 것 같아요.”

이씨는 지난 달 출국한 이후 중국의 청도, 제남 등을 관광할 예정이었고, 지난달 22일 제남에 있다는 메일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는데요. 그녀를 가장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한국인 유학생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이선숙씨 마지막 목격자:“얘기를 같이 했어요. ‘그 쪽은 보통 한국사람도 없고 위험하다. 그런데 누나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고 자기가 굳이 가겠다는데 말릴 사람도 없잖아요. 또 중국말도 잘하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했죠).”

가족들은 결국 지난 5일 외교부에 실종신고를 했고, 영사관은 다음날 중국 공안에 수배를 의뢰했는데요. 실종 수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가족들은 확인할 길이 없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인터뷰>이재광(이선숙씨 남동생): “솔직히 저희가 지금 갔던 경로나 이런 것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서 거기에 갔던 사람들 글을 토대로 경로를 알아냈거든요. 나머지는 외교부 믿고 있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분들도 아시다시피 그 쪽 공관(대사관)에서 공안들, 현지 경찰관들에게 부탁하는 방법이 전부니까 (답답하죠).”

중국 칭다오 영사관은 이씨의 전단을 만들어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취재진은 한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그곳에서 실종된 한국인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겁니다.

<인터뷰>김찬원(중국 칭다오 영사관 영사):“최근에 이번 달에만 우리 교민의 실종, 가출 사건이 5건 정도 발생해서 지금 현재 2건 정도가 소재파악중에 있고 적극적인 발견을 위해서는 최대한 수배전단을 많이 인쇄하고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줌으로써 저희가 적극적인 수배를 계속해서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씨의 안전을 확인할 수 없어, 1분 1초 흘러가는 것이 초조한 가족들. 결국 수속을 밟는 대로 가족들이 직접 중국을 찾아갈 계획인데요.그저 이씨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어머니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명숙(이선숙씨 어머니):“ 무사히 ... 오늘도 내일도 무사히 돌아오게... 아무탈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바람이 있다면 중국 당국도 신경을 써서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배낭여행 도중 실종됐다가,비극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지난 달, 터키로 배낭여행을 떠난 임지원씨는 갑자기 종적을 감췄는데요, 가족들은 집에서 기다릴 수가 없어, 직접 터키까지 가서 현지 한인회의 도움을 얻어 임씨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나 임씨는 지난 3일, 이스탄불 외곽 해협의 다리 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요.

<녹취>“아이고 내 새끼야...”

여행을 간 아들이 왜 이런 곳에서 숨졌는지, 원인도 알수 없는 아들의 죽음에 아버지는 그저 목이 메입니다

임씨는 차디찬 주검이 되어 고국땅을 다시 찾을 수 있었는데요. 장례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숨진 임씨가 금방이라도 살아 돌아올 것 같다며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듯했습니다.

<인터뷰>고성욱(故 임지원씨 어머니) :“군화, 군복, 옷장, 옷 신발 다 치워야 되잖아요. 흔적을... 가슴이 미어져요. ”

가족들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답답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낯선 곳이다보니, 임씨의 실종사실을 신고 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데요

<인터뷰>임현정(故 임지원씨 큰 누나) :“외교통상부 쪽도 너무 그런 (실종관련) 전화를 너무 많이 받으니까 그렇겠지만 다들 찾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다른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면서 그냥 터키 대사관에만 연락을 해라 그렇게 하고 ...”

가족들이 실종 사실을 터키 한인회에 연락한 건 지난달 9일, 그러나 대사관이 터키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것은 나흘이나 지난 뒤인 지난달 13일이었다는데요

<인터뷰>김상진(터키 한인회 회장) :“영사관이 원래 이쪽에는 실종이 되거나 사망사건이 났을때 본인의 직계가족이 아니면 신고 자체를 받아주지를 않아요. 이번에 임지원군 같은 경우에도 빨리 실종신고를 해서 경찰의 공권을 이용해서 찾아야되는데 그 접수 자체를 받아주지 않는다니까요.”

그런데, 가족들은 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터키 경찰에 실종신고가 들어가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7일. 현지인이 임씨의 여권을 주워 경찰에 신고했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경찰은 모른다고만 했다는데요

<인터뷰>임영길(故 임지원씨 아버지) :“(여권을) 준 사람은 줬다. 받은 사람은 안 받았다. 뭐 영수증을 쓰고 받은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사건이 확대되니까 어디다 버리고 안 받았다고 그러는 건지...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그게 수사인가요.”

경찰은 임씨가 지난달 9일 이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이게 사실이라면, 그 이틀전인 지난달 7일,임씨의 여권이 신고됐을때, 즉시 조치가 이뤄졌다면 임씨의 생명을 구할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인터뷰>임영길(故 임지원씨 아버지) :“보내지 말걸, 혼자... 그것 (혼자 여행가는 것)만큼은 말릴 것을... 그러면 뭐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겠어요), 다 지난 일이고...”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해외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당한 한국인은 매년 2천명이 넘을 정도인데요. 심지어 숨지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 1000만명 시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행자 스스로의 주의와 정부의 적극적인 자국민 보호노력이 뒤따라야 할텐데요, 다시한번, 중국에서 실종된 이선숙씨를 찾을 수 있도록 시청자여러분의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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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4-13 08:16:42
    • 수정2006-04-13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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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홀로, 배낭메고 자유롭게 훌쩍 해외 여행 나서는 분들 많으신데요.. 각별히 안전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떼강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들어와 있던데요.. 최근에는 배낭 여행객이 실종되거나 심지어 숨지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오늘 뉴스 따라 잡기에서는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 문제를 짚어봅니다. 정창화 기자. 해외에서 사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어느 정돕니까? <리포트> 네. 해외에서 강도를 만나거나 사기,감금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은 지난 한해만 무려 2천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당하고도 낯선 곳이다보니 신고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은데다가, 외국 경찰에 적극적인 수사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달 18일,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이선숙씨. 그녀는 며칠 후, 동생에게 보낸 이메일 한통을 끝으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귀국한다는 날짜도 열흘이 지난 지금, 가족들은 혹여나 이 씨의 소식이 들려올까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갈 지경입니다. <인터뷰>이양희(이선숙씨 아버지):“사람 마음은 다 똑같아서 어디서 어떻게 먹고 사는지 제일 궁금하고...”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1년간 중국 어학연수까지 다녀온 이씨는 중국어 강사도 햇을 정도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는데요. 어학 연수때 여행을 자주 다녀, 중국 지리도 낯설지 않다보니 이번엔 혼자 배낭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것도 나중에 알았다는데요 <인터뷰>윤명숙(이선숙씨 어머니):“처음에는 둘이 간다고 했어요. 친구하고... (그래서) 둘이 간 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안와서 그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그 친구는 서울에 있더라고요. 원래 혼자 가기로 마음먹고 혼자 간 것 같아요. 우리가 안보내 줄까봐 친구하고 둘이 간다고 한 것 같아요.” 이씨는 지난 달 출국한 이후 중국의 청도, 제남 등을 관광할 예정이었고, 지난달 22일 제남에 있다는 메일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는데요. 그녀를 가장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한국인 유학생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이선숙씨 마지막 목격자:“얘기를 같이 했어요. ‘그 쪽은 보통 한국사람도 없고 위험하다. 그런데 누나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고 자기가 굳이 가겠다는데 말릴 사람도 없잖아요. 또 중국말도 잘하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했죠).” 가족들은 결국 지난 5일 외교부에 실종신고를 했고, 영사관은 다음날 중국 공안에 수배를 의뢰했는데요. 실종 수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가족들은 확인할 길이 없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인터뷰>이재광(이선숙씨 남동생): “솔직히 저희가 지금 갔던 경로나 이런 것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서 거기에 갔던 사람들 글을 토대로 경로를 알아냈거든요. 나머지는 외교부 믿고 있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분들도 아시다시피 그 쪽 공관(대사관)에서 공안들, 현지 경찰관들에게 부탁하는 방법이 전부니까 (답답하죠).” 중국 칭다오 영사관은 이씨의 전단을 만들어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취재진은 한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그곳에서 실종된 한국인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겁니다. <인터뷰>김찬원(중국 칭다오 영사관 영사):“최근에 이번 달에만 우리 교민의 실종, 가출 사건이 5건 정도 발생해서 지금 현재 2건 정도가 소재파악중에 있고 적극적인 발견을 위해서는 최대한 수배전단을 많이 인쇄하고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줌으로써 저희가 적극적인 수배를 계속해서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씨의 안전을 확인할 수 없어, 1분 1초 흘러가는 것이 초조한 가족들. 결국 수속을 밟는 대로 가족들이 직접 중국을 찾아갈 계획인데요.그저 이씨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어머니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명숙(이선숙씨 어머니):“ 무사히 ... 오늘도 내일도 무사히 돌아오게... 아무탈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바람이 있다면 중국 당국도 신경을 써서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배낭여행 도중 실종됐다가,비극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지난 달, 터키로 배낭여행을 떠난 임지원씨는 갑자기 종적을 감췄는데요, 가족들은 집에서 기다릴 수가 없어, 직접 터키까지 가서 현지 한인회의 도움을 얻어 임씨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나 임씨는 지난 3일, 이스탄불 외곽 해협의 다리 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요. <녹취>“아이고 내 새끼야...” 여행을 간 아들이 왜 이런 곳에서 숨졌는지, 원인도 알수 없는 아들의 죽음에 아버지는 그저 목이 메입니다 임씨는 차디찬 주검이 되어 고국땅을 다시 찾을 수 있었는데요. 장례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숨진 임씨가 금방이라도 살아 돌아올 것 같다며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듯했습니다. <인터뷰>고성욱(故 임지원씨 어머니) :“군화, 군복, 옷장, 옷 신발 다 치워야 되잖아요. 흔적을... 가슴이 미어져요. ” 가족들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답답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낯선 곳이다보니, 임씨의 실종사실을 신고 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데요 <인터뷰>임현정(故 임지원씨 큰 누나) :“외교통상부 쪽도 너무 그런 (실종관련) 전화를 너무 많이 받으니까 그렇겠지만 다들 찾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다른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면서 그냥 터키 대사관에만 연락을 해라 그렇게 하고 ...” 가족들이 실종 사실을 터키 한인회에 연락한 건 지난달 9일, 그러나 대사관이 터키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것은 나흘이나 지난 뒤인 지난달 13일이었다는데요 <인터뷰>김상진(터키 한인회 회장) :“영사관이 원래 이쪽에는 실종이 되거나 사망사건이 났을때 본인의 직계가족이 아니면 신고 자체를 받아주지를 않아요. 이번에 임지원군 같은 경우에도 빨리 실종신고를 해서 경찰의 공권을 이용해서 찾아야되는데 그 접수 자체를 받아주지 않는다니까요.” 그런데, 가족들은 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터키 경찰에 실종신고가 들어가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7일. 현지인이 임씨의 여권을 주워 경찰에 신고했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경찰은 모른다고만 했다는데요 <인터뷰>임영길(故 임지원씨 아버지) :“(여권을) 준 사람은 줬다. 받은 사람은 안 받았다. 뭐 영수증을 쓰고 받은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사건이 확대되니까 어디다 버리고 안 받았다고 그러는 건지...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그게 수사인가요.” 경찰은 임씨가 지난달 9일 이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이게 사실이라면, 그 이틀전인 지난달 7일,임씨의 여권이 신고됐을때, 즉시 조치가 이뤄졌다면 임씨의 생명을 구할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인터뷰>임영길(故 임지원씨 아버지) :“보내지 말걸, 혼자... 그것 (혼자 여행가는 것)만큼은 말릴 것을... 그러면 뭐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겠어요), 다 지난 일이고...”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해외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당한 한국인은 매년 2천명이 넘을 정도인데요. 심지어 숨지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 1000만명 시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행자 스스로의 주의와 정부의 적극적인 자국민 보호노력이 뒤따라야 할텐데요, 다시한번, 중국에서 실종된 이선숙씨를 찾을 수 있도록 시청자여러분의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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