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승 후보 신세계가 신생팀 금호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한빛은행과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4쿼터 중반에 스코어는 67:56.
11점 차까지 달아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듯 했던 신세계는 금호생명의 거센 반격에 부딪힙니다.
72:72 동점.
연장전으로 넘어간 두 팀의 승부는 신세계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80:77로 승리했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타팀보다 좀 약한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 전술전략을 안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한 10포인트 넘어가다가 또 다시 좁혀지고, 좁혀지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는 국내 정상급 센터와 중국 대표팀 센터의 맞대결로 더욱 볼 만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금호생명의 천난이 33득점의 리바운드 16개로 신세계의 정선민을 압도했습니다.
⊙천 난(금호생명/33득점 16리바운드): 수비나 공격에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선민(신세계, 16득점 7리바운드): 천 란이라 선수에게 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장이 월등히 뛰어나고 또 기랑면에서 다른 용병들보다는 훨씬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빛은행이 범실이 많은 현대건설에 73:6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한빛은행은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2승 1패로 신세계와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4쿼터 중반에 스코어는 67:56.
11점 차까지 달아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듯 했던 신세계는 금호생명의 거센 반격에 부딪힙니다.
72:72 동점.
연장전으로 넘어간 두 팀의 승부는 신세계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80:77로 승리했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타팀보다 좀 약한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 전술전략을 안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한 10포인트 넘어가다가 또 다시 좁혀지고, 좁혀지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는 국내 정상급 센터와 중국 대표팀 센터의 맞대결로 더욱 볼 만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금호생명의 천난이 33득점의 리바운드 16개로 신세계의 정선민을 압도했습니다.
⊙천 난(금호생명/33득점 16리바운드): 수비나 공격에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선민(신세계, 16득점 7리바운드): 천 란이라 선수에게 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장이 월등히 뛰어나고 또 기랑면에서 다른 용병들보다는 훨씬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빛은행이 범실이 많은 현대건설에 73:6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한빛은행은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2승 1패로 신세계와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세계 진땀승
-
- 입력 2000-06-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승 후보 신세계가 신생팀 금호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한빛은행과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4쿼터 중반에 스코어는 67:56.
11점 차까지 달아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듯 했던 신세계는 금호생명의 거센 반격에 부딪힙니다.
72:72 동점.
연장전으로 넘어간 두 팀의 승부는 신세계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80:77로 승리했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타팀보다 좀 약한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 전술전략을 안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한 10포인트 넘어가다가 또 다시 좁혀지고, 좁혀지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자: 두 팀의 경기는 국내 정상급 센터와 중국 대표팀 센터의 맞대결로 더욱 볼 만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금호생명의 천난이 33득점의 리바운드 16개로 신세계의 정선민을 압도했습니다.
⊙천 난(금호생명/33득점 16리바운드): 수비나 공격에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선민(신세계, 16득점 7리바운드): 천 란이라 선수에게 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장이 월등히 뛰어나고 또 기랑면에서 다른 용병들보다는 훨씬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빛은행이 범실이 많은 현대건설에 73:6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한빛은행은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2승 1패로 신세계와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