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비너스’ 래퍼 입국

입력 2006.04.23 (21:5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두 팔이 없고 두 다리마저 짧은 이런 극심한 장애를 딛고 일어선 예술가.

그래서,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리는 앨리슨 래퍼가 우리나라에 찾아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살 난 아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

20시간 가까운 비행에도 생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앨리슨 래퍼 : "아시아 방문은 처음인데 굉장히 기대된다."

팔이 없고 다리는 짧은 이른바 '해표지증' 장애를 가졌지만 오히려 장애를 주제로 예술 작업을 펼쳐 지난해 세계 여성 성취상을 받았습니다.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는 '살아있는 비너스'라 불리는 조각상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슨 래퍼 :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

"환영합니다."

오늘 입국장에는 같은 처지의 국내 구족 화가들이 나와 래퍼를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래퍼.

내일 공식기자회견과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강연과 전시회 등을 통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살아있는 비너스’ 래퍼 입국
    • 입력 2006-04-23 21:07:2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두 팔이 없고 두 다리마저 짧은 이런 극심한 장애를 딛고 일어선 예술가. 그래서,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리는 앨리슨 래퍼가 우리나라에 찾아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살 난 아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 20시간 가까운 비행에도 생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앨리슨 래퍼 : "아시아 방문은 처음인데 굉장히 기대된다." 팔이 없고 다리는 짧은 이른바 '해표지증' 장애를 가졌지만 오히려 장애를 주제로 예술 작업을 펼쳐 지난해 세계 여성 성취상을 받았습니다.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는 '살아있는 비너스'라 불리는 조각상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슨 래퍼 :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 "환영합니다." 오늘 입국장에는 같은 처지의 국내 구족 화가들이 나와 래퍼를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래퍼. 내일 공식기자회견과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강연과 전시회 등을 통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