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미, 석유회사에 특별세부과 검토 外

입력 2006.04.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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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유가폭등에 석유회사들의 배만 부른다는 비난여론이 일자 미국 정치권이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지구촌 소식,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가 급등으로 연일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반면 석유회사들은 돈방석에 올라 안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미국 의회가 석유 회사에 특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심끝에 나온 세금의 이름은 횡재세입니다.

<녹취> 해리 라이드(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소비자들은 기름 탱크를 채우기 위해 일주일에 백달러를 쓰는데 거대 에너지 업주들은 수억 달러로 은행계좌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석유회사들의 폭리여부를 따지기 위해 미 하원은 청문회를 열기로 했고, 백악관은 곧 연방정부의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서민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폭죽을 터트리는 순간 신랑 신부의 몸에 불이 붙습니다.

놀란 하객들이 급히 불을 껐지만 신혼 부부는 목과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생산업체와 제조 일자도 없는 불량폭죽으로 인한 사고 였지만 그래도 신부는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쾰른 대성당 앞 광장에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상 천 개가 줄을 맞춰 서 있습니다.

음료수 캔이나 컴퓨터 부품으로 만들어진 이 '인간 쓰레기'들은 세계 곳곳을 돌며 환경의 불균형에 대한 전 세계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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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미, 석유회사에 특별세부과 검토 外
    • 입력 2006-04-25 21:35:17
    뉴스 9
<앵커 멘트> 국제 유가폭등에 석유회사들의 배만 부른다는 비난여론이 일자 미국 정치권이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지구촌 소식,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가 급등으로 연일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반면 석유회사들은 돈방석에 올라 안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미국 의회가 석유 회사에 특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심끝에 나온 세금의 이름은 횡재세입니다. <녹취> 해리 라이드(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소비자들은 기름 탱크를 채우기 위해 일주일에 백달러를 쓰는데 거대 에너지 업주들은 수억 달러로 은행계좌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석유회사들의 폭리여부를 따지기 위해 미 하원은 청문회를 열기로 했고, 백악관은 곧 연방정부의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서민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폭죽을 터트리는 순간 신랑 신부의 몸에 불이 붙습니다. 놀란 하객들이 급히 불을 껐지만 신혼 부부는 목과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생산업체와 제조 일자도 없는 불량폭죽으로 인한 사고 였지만 그래도 신부는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쾰른 대성당 앞 광장에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상 천 개가 줄을 맞춰 서 있습니다. 음료수 캔이나 컴퓨터 부품으로 만들어진 이 '인간 쓰레기'들은 세계 곳곳을 돌며 환경의 불균형에 대한 전 세계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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