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 취재열기, 프레스센터를 가다

입력 2000.06.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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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세계 270여 개 언론사의 기자 1200여 명이 달려왔습니다.
벌써 취재경쟁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김명전 기자입니다.
⊙기자: 분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전세계에 알리는 프레스센터입니다.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는 회담 이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세계 276개 언론사에서 1200여 명의 보도진들이 취재신청을 냈습니다.
가장 많은 취재진을 보낸 나라는 일본으로, NHK 등 24개 언론사에서 176명의 취재요원을 파견해 남북 정상회담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으로 CNN과 ABC 등 37개의 언론사에서 98명의 취재기자를 급파해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홍근(국정홍보처장): 서울 프레스센터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세계로 알려지는 거의 유일한 창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외신 할 것 없이 추호의 불편함도 없는...
⊙기자: 외신 기자들의 취재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언어에 능통한 동시 통역요원 등 외국어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불편이 없도록 했습니다.
또 신속한 기사 전송을 위해서 취재전용 통신회선이 모두 400회선이나 설치됐습니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인 KBS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국제방송센터를 설치해 전세계 방송사들에 평양의 생생한 화면을 서비스합니다.
평양에서 합동취재반이 송출한 영상과 음향이 이곳 방송센터에 도착한 다음 세계 각국으로 분배됩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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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신 취재열기, 프레스센터를 가다
    • 입력 2000-06-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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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세계 270여 개 언론사의 기자 1200여 명이 달려왔습니다. 벌써 취재경쟁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김명전 기자입니다. ⊙기자: 분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전세계에 알리는 프레스센터입니다.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는 회담 이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세계 276개 언론사에서 1200여 명의 보도진들이 취재신청을 냈습니다. 가장 많은 취재진을 보낸 나라는 일본으로, NHK 등 24개 언론사에서 176명의 취재요원을 파견해 남북 정상회담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으로 CNN과 ABC 등 37개의 언론사에서 98명의 취재기자를 급파해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홍근(국정홍보처장): 서울 프레스센터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세계로 알려지는 거의 유일한 창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외신 할 것 없이 추호의 불편함도 없는... ⊙기자: 외신 기자들의 취재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언어에 능통한 동시 통역요원 등 외국어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불편이 없도록 했습니다. 또 신속한 기사 전송을 위해서 취재전용 통신회선이 모두 400회선이나 설치됐습니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인 KBS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국제방송센터를 설치해 전세계 방송사들에 평양의 생생한 화면을 서비스합니다. 평양에서 합동취재반이 송출한 영상과 음향이 이곳 방송센터에 도착한 다음 세계 각국으로 분배됩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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