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삼성 선두 각축

입력 2006.05.02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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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1위 SK와 2위 삼성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두 팀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1회초 SK가 먼저 김재현의 안타로 한 점을 앞서가자 1회말 삼성의 양준혁이 동점 적시타로 곧바로 따라붙었습니다.
또, 3회초 다시 SK가 박재홍의 한점 홈런으로 리드하자 3회말 양준혁이 동점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6회초에는 김재현의 솔로 홈런이 터졌는데 6회말 삼성은 바로 또 한 점을 추격했고 그렇게 팽팽했던 승부는 7회말에 갈렸습니다.
박한이의 안타 때 1루주자 김재걸이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고 이후 박종호의 희생타로 한 점을 추가해 이 시각 현재 6대 3으로 삼성이 앞서 있습니다.
오늘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양준혁은 오늘 홈런으로 개인 통산 300호 홈런에 1개만을 남겼습니다.
잠실에서는 6위 두산이 5위 기아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에 나섰습니다.
팀 타율 7위였던 두산 타선인데 오늘 홍성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기아 에이스 김진우를 상대로 4번타자 홍성흔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등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3점을 얻었습니다.
2회와 3회에도 1점씩을 더 달아난 두산은 8회 1사 만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이 시각 현재 6대 4로 앞서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유한준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롯데에 6대 4로 승리했고요, 한화는 LG에 크게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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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SK-삼성 선두 각축
    • 입력 2006-05-02 21:40:4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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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1위 SK와 2위 삼성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두 팀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1회초 SK가 먼저 김재현의 안타로 한 점을 앞서가자 1회말 삼성의 양준혁이 동점 적시타로 곧바로 따라붙었습니다. 또, 3회초 다시 SK가 박재홍의 한점 홈런으로 리드하자 3회말 양준혁이 동점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6회초에는 김재현의 솔로 홈런이 터졌는데 6회말 삼성은 바로 또 한 점을 추격했고 그렇게 팽팽했던 승부는 7회말에 갈렸습니다. 박한이의 안타 때 1루주자 김재걸이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고 이후 박종호의 희생타로 한 점을 추가해 이 시각 현재 6대 3으로 삼성이 앞서 있습니다. 오늘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양준혁은 오늘 홈런으로 개인 통산 300호 홈런에 1개만을 남겼습니다. 잠실에서는 6위 두산이 5위 기아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에 나섰습니다. 팀 타율 7위였던 두산 타선인데 오늘 홍성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기아 에이스 김진우를 상대로 4번타자 홍성흔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등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3점을 얻었습니다. 2회와 3회에도 1점씩을 더 달아난 두산은 8회 1사 만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이 시각 현재 6대 4로 앞서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유한준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롯데에 6대 4로 승리했고요, 한화는 LG에 크게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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