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당첨자 발표…사이트 한때 마비

입력 2006.05.04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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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첨자가 발표된 뒤 모델하우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당첨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가 공개돼 실제 방문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당첨자들은 내부구조와 마감재 등에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최설희(당첨자) : "와보니까 이음부분이나 재질면이 괜찮네요 쓰임새도 좋은 거 같고 구성면에서도..."

그러나 분양대금 때문에 걱정하는 당첨자도 많았습니다.

<인터뷰>성낙유(당첨자) : "8-9천만원을 준비해야 되는데 준비가 안돼 있어서 걱정이고 몇차례 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오전 한때 당첨 여부를 확인하려는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관련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당첨자는 앞으로 10년간 주택청약을 하더라도 당첨받을 수 없습니다.

각종 사유로 계약을 포기하더라도 같은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당첨된 사람들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고 분양대금 출처에 대한 조사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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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당첨자 발표…사이트 한때 마비
    • 입력 2006-05-04 21:32: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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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첨자가 발표된 뒤 모델하우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당첨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가 공개돼 실제 방문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당첨자들은 내부구조와 마감재 등에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최설희(당첨자) : "와보니까 이음부분이나 재질면이 괜찮네요 쓰임새도 좋은 거 같고 구성면에서도..." 그러나 분양대금 때문에 걱정하는 당첨자도 많았습니다. <인터뷰>성낙유(당첨자) : "8-9천만원을 준비해야 되는데 준비가 안돼 있어서 걱정이고 몇차례 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오전 한때 당첨 여부를 확인하려는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관련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당첨자는 앞으로 10년간 주택청약을 하더라도 당첨받을 수 없습니다. 각종 사유로 계약을 포기하더라도 같은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당첨된 사람들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고 분양대금 출처에 대한 조사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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