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첫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박찬호는 4연승 행진으로 벌써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9회말 2사 상황.
상대타자 필리의 헛스윙에 코리안 특급의 팔이 힘차게 허공을 가릅니다.
1년 9개월 만이자 올시즌 첫 완투승의 순간입니다.
올시즌 4번 맞붙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같은 서부지구 1위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거둔 완투승입니다.
지난달 30일 이후 내리 4연승이자 시즌 8승째입니다.
⊙박찬호(LA다저스): 집중하다 보니까 스트라이크도 던지고 또 타자도 아웃시키고 또 자신감도 생기고 하면서 갈수록 더 잘 되는 것 같고...
⊙기자: 오늘 승리로 박찬호는 시즌 8승 4패에 방어율 3.99를 기록했습니다.
애리조나 강타선을 상대로 박찬호는 9이닝 동안 5안타에 1점만 내주었습니다.
5회 밀러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볼넷 역시 단 한개에 불과했고 완투 투구수도 108개에 그쳤습니다.
맞춰잡는 효율적인 경기운영, 정확한 판단력으로 주자를 잡는 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1회 셰필드의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다저스 타선은 8회 캐로스의 솔로포로 마무리에 나서 애리조나를 6:1로 이겼습니다.
올시즌 20승 전망을 밝게 한 박찬호는 사상 처음 메이저리그 올스타 무대에 설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찬호는 19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연승이자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박찬호는 4연승 행진으로 벌써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9회말 2사 상황.
상대타자 필리의 헛스윙에 코리안 특급의 팔이 힘차게 허공을 가릅니다.
1년 9개월 만이자 올시즌 첫 완투승의 순간입니다.
올시즌 4번 맞붙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같은 서부지구 1위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거둔 완투승입니다.
지난달 30일 이후 내리 4연승이자 시즌 8승째입니다.
⊙박찬호(LA다저스): 집중하다 보니까 스트라이크도 던지고 또 타자도 아웃시키고 또 자신감도 생기고 하면서 갈수록 더 잘 되는 것 같고...
⊙기자: 오늘 승리로 박찬호는 시즌 8승 4패에 방어율 3.99를 기록했습니다.
애리조나 강타선을 상대로 박찬호는 9이닝 동안 5안타에 1점만 내주었습니다.
5회 밀러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볼넷 역시 단 한개에 불과했고 완투 투구수도 108개에 그쳤습니다.
맞춰잡는 효율적인 경기운영, 정확한 판단력으로 주자를 잡는 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1회 셰필드의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다저스 타선은 8회 캐로스의 솔로포로 마무리에 나서 애리조나를 6:1로 이겼습니다.
올시즌 20승 전망을 밝게 한 박찬호는 사상 처음 메이저리그 올스타 무대에 설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찬호는 19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연승이자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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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투-4연승-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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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첫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박찬호는 4연승 행진으로 벌써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9회말 2사 상황.
상대타자 필리의 헛스윙에 코리안 특급의 팔이 힘차게 허공을 가릅니다.
1년 9개월 만이자 올시즌 첫 완투승의 순간입니다.
올시즌 4번 맞붙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같은 서부지구 1위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거둔 완투승입니다.
지난달 30일 이후 내리 4연승이자 시즌 8승째입니다.
⊙박찬호(LA다저스): 집중하다 보니까 스트라이크도 던지고 또 타자도 아웃시키고 또 자신감도 생기고 하면서 갈수록 더 잘 되는 것 같고...
⊙기자: 오늘 승리로 박찬호는 시즌 8승 4패에 방어율 3.99를 기록했습니다.
애리조나 강타선을 상대로 박찬호는 9이닝 동안 5안타에 1점만 내주었습니다.
5회 밀러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볼넷 역시 단 한개에 불과했고 완투 투구수도 108개에 그쳤습니다.
맞춰잡는 효율적인 경기운영, 정확한 판단력으로 주자를 잡는 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1회 셰필드의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다저스 타선은 8회 캐로스의 솔로포로 마무리에 나서 애리조나를 6:1로 이겼습니다.
올시즌 20승 전망을 밝게 한 박찬호는 사상 처음 메이저리그 올스타 무대에 설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찬호는 19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연승이자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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