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접전

입력 2000.06.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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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LG와 삼성이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기자: 경기가 시작된 지 4시간이 지나도록 LG와 삼성 양팀이 승부를 가르지 못 하고 연장 12회 현재 3: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은 2회 스미스, 김기태의 올시즌 22호 랑데뷰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시즌 19호 홈런을 뽑아낸 스미스는 홈런 선두인 현대 박경완을 한개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3회 양준혁의 적시타와 6회 대타 최익성의 안타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8회 LG는 포수 조인성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한수의 안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수입타자 수위타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프랑코와 LG 이병규의 대결은 이병규가우세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병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5타수 무안타에 그친 프랑코를 제치고 3할 6푼 8리로 타격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광주에서 해태를 6:3으로 제쳤습니다.
세이브를 추가한 구대성은 10세이브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2자리수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롯데는 부산에서 두산을 7:2로, 인천에서는 현대가 6:5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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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팽한 접전
    • 입력 2000-06-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LG와 삼성이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기자: 경기가 시작된 지 4시간이 지나도록 LG와 삼성 양팀이 승부를 가르지 못 하고 연장 12회 현재 3: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은 2회 스미스, 김기태의 올시즌 22호 랑데뷰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시즌 19호 홈런을 뽑아낸 스미스는 홈런 선두인 현대 박경완을 한개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3회 양준혁의 적시타와 6회 대타 최익성의 안타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8회 LG는 포수 조인성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한수의 안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수입타자 수위타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프랑코와 LG 이병규의 대결은 이병규가우세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병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5타수 무안타에 그친 프랑코를 제치고 3할 6푼 8리로 타격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광주에서 해태를 6:3으로 제쳤습니다. 세이브를 추가한 구대성은 10세이브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2자리수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롯데는 부산에서 두산을 7:2로, 인천에서는 현대가 6:5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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