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삼성fn.com배 정규리그에서 LG의 해리거가 시즌 9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매직리그 선두 LG가 드림리그 선두 현대를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수원
경기에서 LG는 현대를 4대1로 물리쳤습니다. LG의 선발투수 해리거는 시즌 9승째를 완
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해리거는 9이닝 1실점에 삼진 9개를 잡고 승리투수가 돼서 정민
태, 김수경, 김진흥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유지현
이 안타를 치고 처음 루상에 진출한 뒤 김재현, 이병규의 연속 안타 등으로 쉽게 두 점
을 만들었습니다. LG는 4회 안재만의 적시타, 8회에는 양준혁의 적시타로 한 점씩을 더
했습니다. 현대는 9회말 전준호, 박재홍의 2루타로 한 점을 얻어 0패를 면했습니다. 잠실
경기입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4연승을 올렸습니다. 3회 초 한화에게 한
점을 먼저 잃은 두산은 3회말 김민우의 솔로홈런, 그리고 우즈의 투런포로 전세를 3대1
로 역전시켰습니다. 우즈는 시즌 19호 홈런을 쳤습니다. 두산은 6대1로 승리했습니다. 삼
성의 이승엽도 대구 홈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두 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이승엽
선수 세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삼성은 해태를 맞아 1회말 이승엽의 홈런에 이어 김한수
의 석 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8대3으로 크
게 이겼습니다. 롯데와 SK는 3대3 10회 연장 접전중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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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공동 선두
-
- 입력 2000-06-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성세정 앵커 :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삼성fn.com배 정규리그에서 LG의 해리거가 시즌 9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매직리그 선두 LG가 드림리그 선두 현대를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수원
경기에서 LG는 현대를 4대1로 물리쳤습니다. LG의 선발투수 해리거는 시즌 9승째를 완
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해리거는 9이닝 1실점에 삼진 9개를 잡고 승리투수가 돼서 정민
태, 김수경, 김진흥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유지현
이 안타를 치고 처음 루상에 진출한 뒤 김재현, 이병규의 연속 안타 등으로 쉽게 두 점
을 만들었습니다. LG는 4회 안재만의 적시타, 8회에는 양준혁의 적시타로 한 점씩을 더
했습니다. 현대는 9회말 전준호, 박재홍의 2루타로 한 점을 얻어 0패를 면했습니다. 잠실
경기입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4연승을 올렸습니다. 3회 초 한화에게 한
점을 먼저 잃은 두산은 3회말 김민우의 솔로홈런, 그리고 우즈의 투런포로 전세를 3대1
로 역전시켰습니다. 우즈는 시즌 19호 홈런을 쳤습니다. 두산은 6대1로 승리했습니다. 삼
성의 이승엽도 대구 홈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두 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이승엽
선수 세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삼성은 해태를 맞아 1회말 이승엽의 홈런에 이어 김한수
의 석 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8대3으로 크
게 이겼습니다. 롯데와 SK는 3대3 10회 연장 접전중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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