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을 계기로 의료계와 정부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의료대란의 끝은 과연 어딜지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사회부 데스크를 연결합니다. 조순용 부장!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은 대체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 하는 데 모아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자칫 장기화돼서 다음달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것은 전적으로 의사협회, 의사들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경한 입장의 소장의사들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온건한 입장의 의협 집행부는 오늘 정부 여당안을 일단 수용한 방침을 정했었지만 소장 의사들의 기세에 눌려버렸습니다.
정부로써도 더 이상의 협상안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폐업을 끝내는 일은 소장 강경 의사들의 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집단 폐업이 계속돼도 의약분업은 예정대로 실시가 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법적으로 7월 1일, 그러니까 8일 뒤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이는 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지금 사상 초유의 의사들의 파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한 것입니다.
과거 의사 하면 존경과 명예, 그리고 부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환자를 떠나서 거리에 나선 의사들.
그들은 혹시 이익은 지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존경과 명예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이제 의료대란의 끝은 과연 어딜지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사회부 데스크를 연결합니다. 조순용 부장!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은 대체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 하는 데 모아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자칫 장기화돼서 다음달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것은 전적으로 의사협회, 의사들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경한 입장의 소장의사들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온건한 입장의 의협 집행부는 오늘 정부 여당안을 일단 수용한 방침을 정했었지만 소장 의사들의 기세에 눌려버렸습니다.
정부로써도 더 이상의 협상안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폐업을 끝내는 일은 소장 강경 의사들의 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집단 폐업이 계속돼도 의약분업은 예정대로 실시가 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법적으로 7월 1일, 그러니까 8일 뒤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이는 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지금 사상 초유의 의사들의 파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한 것입니다.
과거 의사 하면 존경과 명예, 그리고 부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환자를 떠나서 거리에 나선 의사들.
그들은 혹시 이익은 지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존경과 명예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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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강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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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을 계기로 의료계와 정부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의료대란의 끝은 과연 어딜지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사회부 데스크를 연결합니다. 조순용 부장!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은 대체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 하는 데 모아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자칫 장기화돼서 다음달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것은 전적으로 의사협회, 의사들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경한 입장의 소장의사들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온건한 입장의 의협 집행부는 오늘 정부 여당안을 일단 수용한 방침을 정했었지만 소장 의사들의 기세에 눌려버렸습니다.
정부로써도 더 이상의 협상안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폐업을 끝내는 일은 소장 강경 의사들의 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집단 폐업이 계속돼도 의약분업은 예정대로 실시가 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법적으로 7월 1일, 그러니까 8일 뒤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이는 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지금 사상 초유의 의사들의 파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한 것입니다.
과거 의사 하면 존경과 명예, 그리고 부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환자를 떠나서 거리에 나선 의사들.
그들은 혹시 이익은 지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존경과 명예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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