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상승세

입력 2000.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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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두산의 상승세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벌써 7연승째군요.
⊙기자: 두산 타선의 힘이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두산이 SK를 12:3으로 제치고 올시즌 두번째로 7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두산 타선이 터진 것은 1:1로 맞서던 2회 초였습니다.
홍성흔의 안타를 시작으로 두산은 타선 일순하며 6점을 뽑아냈습니다.
6회에는 김동주의 시즌 18호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동주는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올시즌 SK전 7전 전승을 거두며 오늘 경기가 없는 드림리그 선두 현대를 3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매직리그 1, 2위끼리 맞붙은 잠실에서는 2위 롯데가 선두 LG에 7: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는 3회초 박정태가 안타로 포문을 열자 박현승, 허인호, 최기문이 연속 완타를 터뜨리며 3점을 뽑았습니다.
4회 한점을 보탠 롯데는 6회 박정태의 두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6점으로 늘렸습니다.
박정태는 두 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7회 최기문의 솔로홈런으로 한점을 보탠 롯데는 왼손선발 가득염에 이어 박석준이 마운드를 마무리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승리를 거둔 송진우의 역투를 앞세어 삼성을 12: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대표 현대의 광주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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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상승세
    • 입력 2000-06-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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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두산의 상승세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벌써 7연승째군요. ⊙기자: 두산 타선의 힘이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두산이 SK를 12:3으로 제치고 올시즌 두번째로 7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두산 타선이 터진 것은 1:1로 맞서던 2회 초였습니다. 홍성흔의 안타를 시작으로 두산은 타선 일순하며 6점을 뽑아냈습니다. 6회에는 김동주의 시즌 18호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동주는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올시즌 SK전 7전 전승을 거두며 오늘 경기가 없는 드림리그 선두 현대를 3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매직리그 1, 2위끼리 맞붙은 잠실에서는 2위 롯데가 선두 LG에 7: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는 3회초 박정태가 안타로 포문을 열자 박현승, 허인호, 최기문이 연속 완타를 터뜨리며 3점을 뽑았습니다. 4회 한점을 보탠 롯데는 6회 박정태의 두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6점으로 늘렸습니다. 박정태는 두 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7회 최기문의 솔로홈런으로 한점을 보탠 롯데는 왼손선발 가득염에 이어 박석준이 마운드를 마무리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승리를 거둔 송진우의 역투를 앞세어 삼성을 12: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대표 현대의 광주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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