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승 눈앞

입력 2000.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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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삼성fn닷컴배 정규리그에서 삼성배 정규리그에서 한화의 송진우 투수가 시즌 10승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배재성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대로 한화의 송진우가 다시 승수쌓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송진우는 오늘 이 시간 현재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LG전에서 6과 3분의 1이닝 4승점으로 10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송진우는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됩니다.
한화는 1회 초 한꺼번에 넉 점을 빼냈습니다.
이영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한화는 4사구 3개로 2점을 얻었고 조경택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추가했습니다. 한화는 2회 초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5:0로 달아났고 LG는 양준혁의 맹타로 추격을 되찾았습니다.
송진우에게 봉쇄당하는 LG는 투런포를 날리며 공격의 불길을 당겼습니다.
양준혁은 5회 말에도 중전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나 LG는 7회 1사 2루의 기회를 점수로 연결하지 못해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40살의 노장투수 LG의 김용수는 85년 데뷔 이후 16시즌만에 프로야구 사상 처음 통산 600경기의 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용수는 그러나 4이닝 5실점으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현대는 박재홍의 25호 홈런 등으로 해태를 3:1로 이겼고 두산은 SK를 4:1로 물리쳤습니다.
삼성, 롯데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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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10승 눈앞
    • 입력 2000-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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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삼성fn닷컴배 정규리그에서 삼성배 정규리그에서 한화의 송진우 투수가 시즌 10승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배재성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대로 한화의 송진우가 다시 승수쌓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송진우는 오늘 이 시간 현재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LG전에서 6과 3분의 1이닝 4승점으로 10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송진우는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됩니다. 한화는 1회 초 한꺼번에 넉 점을 빼냈습니다. 이영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한화는 4사구 3개로 2점을 얻었고 조경택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추가했습니다. 한화는 2회 초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5:0로 달아났고 LG는 양준혁의 맹타로 추격을 되찾았습니다. 송진우에게 봉쇄당하는 LG는 투런포를 날리며 공격의 불길을 당겼습니다. 양준혁은 5회 말에도 중전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나 LG는 7회 1사 2루의 기회를 점수로 연결하지 못해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40살의 노장투수 LG의 김용수는 85년 데뷔 이후 16시즌만에 프로야구 사상 처음 통산 600경기의 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용수는 그러나 4이닝 5실점으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현대는 박재홍의 25호 홈런 등으로 해태를 3:1로 이겼고 두산은 SK를 4:1로 물리쳤습니다. 삼성, 롯데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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