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vs 수원, 신흥 라이벌전 주목

입력 2008.05.08 (22:21) 수정 2008.05.08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에 새로운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전북과 수원은 경기를 할 때마다 숱한 뒷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신흥 맞수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재됐던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골 세리머니 마다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날 수원 서동현이 선제골을 넣고 전북팬들 앞에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이후 조재진은 수원 응원단을 향해 동점골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둘러싼 축구팬들의 논쟁과 경기 종료 직전에 갈린 극적인 승부는 맞수 대결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두 팀의 사령탑도 흥미로운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 감독

과거 현대에서 지도자와 선수 사이.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매 경기 치열한 지략 대결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두 구단의 모기업이 재계 라이벌인 삼성과 현대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꼴찌 전북과 선두 수원, 겉으로 보면 뻔할 것 같은 승부지만, 이런 저런 인연이 뒤섞이면서 흥미로운 신흥 라이벌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vs 수원, 신흥 라이벌전 주목
    • 입력 2008-05-08 21:39:42
    • 수정2008-05-08 22:33:0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에 새로운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전북과 수원은 경기를 할 때마다 숱한 뒷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신흥 맞수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재됐던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골 세리머니 마다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날 수원 서동현이 선제골을 넣고 전북팬들 앞에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이후 조재진은 수원 응원단을 향해 동점골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둘러싼 축구팬들의 논쟁과 경기 종료 직전에 갈린 극적인 승부는 맞수 대결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두 팀의 사령탑도 흥미로운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 감독 과거 현대에서 지도자와 선수 사이.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매 경기 치열한 지략 대결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두 구단의 모기업이 재계 라이벌인 삼성과 현대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꼴찌 전북과 선두 수원, 겉으로 보면 뻔할 것 같은 승부지만, 이런 저런 인연이 뒤섞이면서 흥미로운 신흥 라이벌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