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앙리 들로네컵 들고 금의환향

입력 2008.07.01 (21:50) 수정 2008.07.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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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08에서 정상에 오른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귀국했습니다.

44년 만에 맛보는 감격인 만큼, 환영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의 아라고네스 감독과 주장 카시야스가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곧 시작될 열광적인 축하파티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챔피언'이라고 쓰인 비행기에서 내려 카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선수들.

전투기가 하늘에 스페인 국기를 수놓자 스페인국민들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무대에 선 카시야스의 노래에 맞춰 선수들은 부둥켜안고 춤을 추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프랑스 리차드 개스킷의 강력한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하지만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역습에 성공한 뒤 포효합니다.

머레이는 결국 3대 2로 승리해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세계 최강자 로저 페더러와 랭킹 2위 라파엘 나달도 8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부에선 세계 4위 쿠즈네초바가 4회전에서 탈락해, 랭킹 1위부터 4위가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스위스 열린 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묘기숍니다.

감탄을 넘어 아찔하기까지 한 묘기가 인간새를 연상케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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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앙리 들로네컵 들고 금의환향
    • 입력 2008-07-01 21:45:23
    • 수정2008-07-01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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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08에서 정상에 오른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귀국했습니다. 44년 만에 맛보는 감격인 만큼, 환영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의 아라고네스 감독과 주장 카시야스가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곧 시작될 열광적인 축하파티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챔피언'이라고 쓰인 비행기에서 내려 카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선수들. 전투기가 하늘에 스페인 국기를 수놓자 스페인국민들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무대에 선 카시야스의 노래에 맞춰 선수들은 부둥켜안고 춤을 추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프랑스 리차드 개스킷의 강력한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하지만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역습에 성공한 뒤 포효합니다. 머레이는 결국 3대 2로 승리해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세계 최강자 로저 페더러와 랭킹 2위 라파엘 나달도 8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부에선 세계 4위 쿠즈네초바가 4회전에서 탈락해, 랭킹 1위부터 4위가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스위스 열린 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묘기숍니다. 감탄을 넘어 아찔하기까지 한 묘기가 인간새를 연상케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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