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에 힘 못 쓴’ 바르샤, 출발부터 비끗

입력 2015.08.18 (21:54) 수정 2015.08.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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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4관왕을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시작을 알리는 슈퍼컵에서 빌바오에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6분, 피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메시의 프리킥도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전반 43분, 메시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차전 4대 0 패배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피케가 판정 항의를 하다 부심에게 욕설을 내뱉어 퇴장까지 당한 바르셀로나는 아두리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 2차전 합계 5대 1로 빌바오에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골프채를 든 선수가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타수 뿐만아니라 경기 시간까지 합해 점수를 내는 스피드 골프.

우승자는 무려 34분 4초만에 18홀을 모두 돌았습니다.

어린이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자 한 선수가 공을 건넵니다.

4살짜리 어린이 앞에서 줄줄이 쓰러지는 건장한 선수들.

어린이는 선수에게 안긴채로 골라인을 통과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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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바오에 힘 못 쓴’ 바르샤, 출발부터 비끗
    • 입력 2015-08-18 21:56:28
    • 수정2015-08-18 22: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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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4관왕을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시작을 알리는 슈퍼컵에서 빌바오에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6분, 피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메시의 프리킥도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전반 43분, 메시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차전 4대 0 패배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피케가 판정 항의를 하다 부심에게 욕설을 내뱉어 퇴장까지 당한 바르셀로나는 아두리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 2차전 합계 5대 1로 빌바오에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골프채를 든 선수가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타수 뿐만아니라 경기 시간까지 합해 점수를 내는 스피드 골프. 우승자는 무려 34분 4초만에 18홀을 모두 돌았습니다. 어린이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자 한 선수가 공을 건넵니다. 4살짜리 어린이 앞에서 줄줄이 쓰러지는 건장한 선수들. 어린이는 선수에게 안긴채로 골라인을 통과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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