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억새 만끽해요”…가을 절정
입력 2015.10.10 (21:13)
수정 2015.10.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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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내려서 그런지, 10일은 가을 느낌이 더욱 짙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분홍, 빨강, 하양...
파스텔색 코스모스꽃들이 가을바람을 따라 흔들거립니다.
가을비를 맞고 한층 더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꽃향기에 취한 연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재열(서울 동대문구) : "가을이 온 지도 몰랐는데, 와서 코스모스 보니까 가을이 온 게 실감이 나고, 한편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 아래 억새의 물결이 출렁입니다.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와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아이들도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전길순(경기도 광명시) : "(억새가) 바람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같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도심에선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손에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0년 부산 항일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이어 달리는 대횝니다.
<인터뷰> 설화윤(경기도 수원시) : "암울했던 시기 때의 선배들이 항거했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을 감상하고 배워 보는 '거리 춤 축제'도 열려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가을 축제의 멋과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10일은 가을 느낌이 더욱 짙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분홍, 빨강, 하양...
파스텔색 코스모스꽃들이 가을바람을 따라 흔들거립니다.
가을비를 맞고 한층 더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꽃향기에 취한 연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재열(서울 동대문구) : "가을이 온 지도 몰랐는데, 와서 코스모스 보니까 가을이 온 게 실감이 나고, 한편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 아래 억새의 물결이 출렁입니다.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와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아이들도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전길순(경기도 광명시) : "(억새가) 바람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같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도심에선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손에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0년 부산 항일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이어 달리는 대횝니다.
<인터뷰> 설화윤(경기도 수원시) : "암울했던 시기 때의 선배들이 항거했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을 감상하고 배워 보는 '거리 춤 축제'도 열려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가을 축제의 멋과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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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억새 만끽해요”…가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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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0 21:13:30
- 수정2015-10-11 06:17:28
<앵커 멘트>
비가 내려서 그런지, 10일은 가을 느낌이 더욱 짙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분홍, 빨강, 하양...
파스텔색 코스모스꽃들이 가을바람을 따라 흔들거립니다.
가을비를 맞고 한층 더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꽃향기에 취한 연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재열(서울 동대문구) : "가을이 온 지도 몰랐는데, 와서 코스모스 보니까 가을이 온 게 실감이 나고, 한편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 아래 억새의 물결이 출렁입니다.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와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아이들도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전길순(경기도 광명시) : "(억새가) 바람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같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도심에선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손에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0년 부산 항일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이어 달리는 대횝니다.
<인터뷰> 설화윤(경기도 수원시) : "암울했던 시기 때의 선배들이 항거했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을 감상하고 배워 보는 '거리 춤 축제'도 열려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가을 축제의 멋과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10일은 가을 느낌이 더욱 짙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분홍, 빨강, 하양...
파스텔색 코스모스꽃들이 가을바람을 따라 흔들거립니다.
가을비를 맞고 한층 더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꽃향기에 취한 연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재열(서울 동대문구) : "가을이 온 지도 몰랐는데, 와서 코스모스 보니까 가을이 온 게 실감이 나고, 한편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 아래 억새의 물결이 출렁입니다.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와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아이들도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전길순(경기도 광명시) : "(억새가) 바람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같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도심에선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손에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0년 부산 항일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이어 달리는 대횝니다.
<인터뷰> 설화윤(경기도 수원시) : "암울했던 시기 때의 선배들이 항거했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을 감상하고 배워 보는 '거리 춤 축제'도 열려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가을 축제의 멋과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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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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