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당 3층서 장난치다 추락…학생 2명 사상

입력 2015.10.17 (21:16) 수정 2015.10.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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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중학생들이 장난을 치다 사망사고가 일어났는데요.

학교 강당 3층에서 떨어지면서 한명이 숨지고 한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부평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17일 오후 4시쯤, 이 학교 강당 건물 3층에서 2학년 학생 두 명이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3층 체육실에 창문과 같은 높이로 쌓여 있던 매트리스 위에서 놀다가 열려 있던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김 모 군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토요일이지만, 학생들은 연극 수업을 위해 학교에 나와있었고 사고는 쉬는 시간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외부 강사 한 분만 강당에 남아있었고요. 매트리스 쌓여있는 높이가 57cm입니다. 레슬링 했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경찰은 학교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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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강당 3층서 장난치다 추락…학생 2명 사상
    • 입력 2015-10-17 21:17:25
    • 수정2015-10-17 23:33:56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중학생들이 장난을 치다 사망사고가 일어났는데요.

학교 강당 3층에서 떨어지면서 한명이 숨지고 한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부평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17일 오후 4시쯤, 이 학교 강당 건물 3층에서 2학년 학생 두 명이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3층 체육실에 창문과 같은 높이로 쌓여 있던 매트리스 위에서 놀다가 열려 있던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김 모 군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토요일이지만, 학생들은 연극 수업을 위해 학교에 나와있었고 사고는 쉬는 시간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외부 강사 한 분만 강당에 남아있었고요. 매트리스 쌓여있는 높이가 57cm입니다. 레슬링 했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경찰은 학교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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