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강추위에 맞서 아슬아슬 외줄 타기

입력 2015.12.14 (06:49) 수정 2015.12.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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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하의 날씨에선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에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든데요.

그런 혹독한 추위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도전 정신을 발휘한 외줄 타기 고수가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눈과 험준한 산등성이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인데요.

이곳에서 신발도, 양말도 없이 오직 맨발로 아슬아슬 허공을 가로지르듯, 외줄을 타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출신의 고공 외줄 타기 선수인데요.

해발 3천 7백 미터에 자리한 산봉우리 사이에 길이 43미터 가량의 외줄을 설치하고 이를 맨발로 건너가는 극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안전장비라고는 외줄과 연결한 안전띠밖에 없는 데다가 살을 에는 듯한 영하 7도의 날씨 속에서 중심을 잡고 한 걸음씩 외줄을 정복하는 도전자!

발아래 까마득한 높이와 강추위도 막을 수 없던 그의 집중력과 열정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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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강추위에 맞서 아슬아슬 외줄 타기
    • 입력 2015-12-14 06:49:14
    • 수정2015-12-14 07:21: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영하의 날씨에선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에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든데요.

그런 혹독한 추위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도전 정신을 발휘한 외줄 타기 고수가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눈과 험준한 산등성이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인데요.

이곳에서 신발도, 양말도 없이 오직 맨발로 아슬아슬 허공을 가로지르듯, 외줄을 타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출신의 고공 외줄 타기 선수인데요.

해발 3천 7백 미터에 자리한 산봉우리 사이에 길이 43미터 가량의 외줄을 설치하고 이를 맨발로 건너가는 극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안전장비라고는 외줄과 연결한 안전띠밖에 없는 데다가 살을 에는 듯한 영하 7도의 날씨 속에서 중심을 잡고 한 걸음씩 외줄을 정복하는 도전자!

발아래 까마득한 높이와 강추위도 막을 수 없던 그의 집중력과 열정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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