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청년들…‘합기도로 호신술 배워요’

입력 2016.05.02 (09:48) 수정 2016.05.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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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합기도 사범이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에게 합기도 기술을 전파하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체육관.

우즈벡 합기도 선수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세미나에 임하고 있습니다.

성별과 연령층도 다양한데요.

세미나에 사범으로 참석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인 김봉철 사범.

우즈벡 선수들에게 합기도 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시합에 출전했을 때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는 호신술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합기도는 90년대 후반 한국인 사범이 우즈벡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김봉철(합기도 사범) : "(우즈벡의) 합기도에 대한 열정이나 의지가 세계 최고이지 않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한국과 우즈벡은 교육과 세미나, 그리고 사범 교환 등 다양한 교류를 해 왔습니다.

<인터뷰> 김봉철(합기도 사범) : "(우즈벡 합기도는) 기술적인 세밀한 부분만 보강하면 어디에 가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우즈벡 선수들은 자신의 지역 후배들에게도 기술을 전수하기로 해 합기도 저변확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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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벡 청년들…‘합기도로 호신술 배워요’
    • 입력 2016-05-02 09:54:58
    • 수정2016-05-02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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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합기도 사범이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에게 합기도 기술을 전파하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체육관.

우즈벡 합기도 선수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세미나에 임하고 있습니다.

성별과 연령층도 다양한데요.

세미나에 사범으로 참석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인 김봉철 사범.

우즈벡 선수들에게 합기도 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시합에 출전했을 때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는 호신술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합기도는 90년대 후반 한국인 사범이 우즈벡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김봉철(합기도 사범) : "(우즈벡의) 합기도에 대한 열정이나 의지가 세계 최고이지 않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한국과 우즈벡은 교육과 세미나, 그리고 사범 교환 등 다양한 교류를 해 왔습니다.

<인터뷰> 김봉철(합기도 사범) : "(우즈벡 합기도는) 기술적인 세밀한 부분만 보강하면 어디에 가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우즈벡 선수들은 자신의 지역 후배들에게도 기술을 전수하기로 해 합기도 저변확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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