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맘껏 날려요’ 드론공원 개장

입력 2016.06.27 (07:38) 수정 2016.06.27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동안 도심 속에서는 안전과 보안 상의 이유로 드론을 날리기 쉽지 않았는데요.

서울 한강공원에 드론공원이 마련돼 앞으로는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탁 트인 한강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입니다.

사방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한강 주변 곳곳을 담습니다.

풀밭 위에 놓인 형형색색의 드론들.

출발소리와 함께 쏜살같이 날아오릅니다.

최고시속 150km 이상, 장애물을 이리저리 피하며 경주를 펼칩니다.

<인터뷰> 박경순(서울시 관악구) : "도심 한가운데 레이싱 드론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한강도 있어서 아름다운 경치 안에서 레이싱 드론을 즐기는 것 자체가..."

국내 최초의 드론공원은 광나루한강공원에 마련됐습니다.

축구장 4개 크기로 누구나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예약만 하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우(서울시 광진구) : "(예전과 달리) 구역이 나뉘어져있고, 레이싱하는 쪽은 그물도 쳐있어서 안전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어요."

서울시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드론 이용법 등을 교육하고 오는 가을에는 한강 드론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드론 맘껏 날려요’ 드론공원 개장
    • 입력 2016-06-27 07:39:04
    • 수정2016-06-27 07:52:44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그동안 도심 속에서는 안전과 보안 상의 이유로 드론을 날리기 쉽지 않았는데요.

서울 한강공원에 드론공원이 마련돼 앞으로는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탁 트인 한강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입니다.

사방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한강 주변 곳곳을 담습니다.

풀밭 위에 놓인 형형색색의 드론들.

출발소리와 함께 쏜살같이 날아오릅니다.

최고시속 150km 이상, 장애물을 이리저리 피하며 경주를 펼칩니다.

<인터뷰> 박경순(서울시 관악구) : "도심 한가운데 레이싱 드론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한강도 있어서 아름다운 경치 안에서 레이싱 드론을 즐기는 것 자체가..."

국내 최초의 드론공원은 광나루한강공원에 마련됐습니다.

축구장 4개 크기로 누구나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예약만 하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우(서울시 광진구) : "(예전과 달리) 구역이 나뉘어져있고, 레이싱하는 쪽은 그물도 쳐있어서 안전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어요."

서울시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드론 이용법 등을 교육하고 오는 가을에는 한강 드론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